스포츠 중계석
인천고VS군산상고 경기결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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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26(일) 개시 10 : 54 종료 13 : 40 소요시간 2시간 46분
인천고등학교 : 0 0 0 0 1 0 1 0 0 (2)
군산상업고등 : 0 0 0 0 0 0 0 0 0 (0)
특기사항 : 신민재 5타석 4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 1볼넷
정동욱 4타석 4타수 3안타 2득점
김승환 9이닝 37타자 141투구수 33타수 7안타 1희타 3볼넷 4삼진 (완봉승)
인천고의 짠물 야구가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를 제압했다.
인천고는 26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제6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군산상고와의 16강전에서 에이스 김승환의 완봉 역투 속에 2-0 승리를 거뒀다.
8강에 오른 인천고는 내달 2일 부산공고-마산고전 승리팀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4회까지는 양팀 모두 무득점. 두 팀 모두 득점 찬스를 여러차례 잡았으나 한 방이 터져주지 않았다.
인천고는 5회 선두타자 정동욱이 내야안타와 상대 주루방해, 투수 폭투로 만든 1사 3루에서 투수 폭투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팽팽했던 0의 균형을 깼다
군산상고는 5회 김정수와 김재호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를 찬스를 만들었으나 이한솔의 보내기 번트 실패와 후속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며 무득점.
인천고는 7회 2사 3루에서 신민재의 투수 앞 땅볼을 잡은 군산상고의 두 번째 투수 이윤후의 1루 악송구로 추가점을 뽑았다.
군산상고는 8회 인천고 선발 김승환의 제구력 난조 속에 볼넷 3개를 얻어내며 1사 만루라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홍정준이 짧은 우익수 뜬공, 김경철이 좌익수 파울 뜬공으로 물러나 땅을 쳤다.
군산상고는 이날 1,3,4,5,8회 등 다섯 차례나 선두타자가 출루했으나 두 차례의 보내기 실패 등 공격이 매끄럽지 못해 결국 영패를 당했다. 이날 군산상고의 잔루는 모두 10개.
인천고 선발 김승환은 9이닝 7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팀을 8강 고지로 이끌었다. 총 투구수는 141개.
창원 |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황금사자기 홈페이지에서 퍼옴)
유신고 : 0 2 0 0 0 0 0 0 0 (2) 마산고 : 0 2 0 0 1 0 0 0 5 (8)
인천고 : 0 0 0 2 1 2 0 0 * (5) 신일고 : 1 0 0 0 0 0 0 0 0 (1)
인천고 : 0 0 0 0 1 0 1 0 0 (2) 부산공 : 0 0 0 0 0 0 0 0 0 (0)
군산상 : 0 0 0 0 0 0 0 0 0 (0) 마산고 : 0 0 0 0 0 4 0 0 * (4)
마산고 경상권(B 4위) 3승 3패
상원고(3 : 9 패), 대구고(0 : 2 패), 경북고(5 : 6 패), 김해고(9 : 0 7회콜드게임승), 포철고(9 : 5 승), 용마고(9 : 4 승)
정 동 욱백 종 오
이 우 찬김 한
백 향 목임 태 경
송 정 수유 승 민
박 한 길서 광 수
댓글목록 0
이기영님의 댓글
대진표가 참으로 아름답다~! 2012년 5월 밤에는 1루에 앉아서 응원하다 마~~~싼고 애들에게 창피를 당했지만
6월2일은 해가뜨는 아침에 마~~~싼고에게 인천 짠물의 실력과 28인치 큰북소리로 기선제압에 힘써야 겠다...!
마~~~싼고야 니넨 나한테 6월2일 아침에 반만 살았서 집에간데이ㅋㅋㅋ
봉원대님의 댓글
결승이 6월9일 하~~69라
류래산님의 댓글
9회말 수비때 무사에서 2루수 임태경 선수의 진짜 그림 이라고 표현 할 수 밖에 없는 수비가 없었더라면 지친 김승환 선수의 어깨가 무거워졌을지도 모릅니다.. 임태경 선수 수달입니다(수비의 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