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인고 야구 청룡기및 전국체전우승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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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우선이지만 츨세하려면 운도 따라야 된다는 말도있죠.
인고야구가 최근 청룡기예선전및 어제 있었던 전국체전 예선에서 약간의 운이 좀 따랐습니다만... 하지만 운도 실력이 있어야만
붙는 것 이라고 누군가 말했죠..
청룡기 본선을 앞두고 대진표를 보니 대진운도 나쁘지는 않구요
1회전 대구와의 경기... 인고가 정상적인 플레이를 펼친다면 승리를 점칠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구 오랫만에 SBS-TV( 이에스피엔 스포츠방송)에서 중계가 예약되어 있네요
인고야구의 TV 중계가 언제였는지 ...2009년 제고와의 봉황기 16강 아니면 8강전이었던가? 기억이 아물 아물 합니다.
전국에 중계되는 첫경기에서 멋지게 대구를 물리치고 인고야구부의 부활를 알려주었으면 합니다.
저는 오늘 알았네요... 인천에서 2013년 전국체전이 열린다는것을 ......
공교롭게도 인고가 인천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는데...
전국체전에서 인고야구부가 전국고교야구팀중 우승횟수가 가장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0년대 초반에 3연패도 하였고..
전국체전에서 기억에 남는 경기로는 1978년 역시 인천에서 있었던 전국체전 고등부야구결승전 이었습니다.
78년도에는 초고교급 양상문이 버티는 부산고가 대통령배.청룡기, 화랑기등 3관왕을 차지하였고 창단 2년의
신일고가 황금사자기를, 서울고가 봉황기를 차지하여 이제 남은것은 전국체전 고등부 경기였습니다.
인고가 경기도대표로 출전하여 1회전 강팀 신일고를 물리치고 인하대구장에서 벌어진 준결승전 ...부산고와 대결 9회말 허승문의
끝내기 홈런으로 결승에 진출하였죠. 아울러 그해 5월 대통령배 4강전 부산고와의 5 :1패배를 설욕하였고...
당시 세계청소년 야구대회와 겹쳐 각 학교 주축멤버 일부가 빠지긴 했지만(인고는 최광묵이 청소년대표료 선발)..아무튼 설욕은 설욕이죠.
결승전... 아침 10:00부터 시작...저두 관람하였지만..... 인고 좌완 김상기투수의 호투속에 (1안타 완봉승)광주일고를 4: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 하였죠. 우승후 인고 박정석 감독을 헹가레치는 모습.. 기억이 나네요.
그때 당시 멤버중 절반이 2학년인 인고야구부는 79년도 무려 전국대회에서 4번이나 준우승(전국체전포함: 추첨패)을 차지할정도로
전성시대였죠.
이후에도 전국체전에서 박진만이 활약하던 95년도에 우승하였고 그후 더이상..전국체전에서 인고야구의 좋은 성적은 없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2013년 10월 전국체전 인천고 야구부 출전 ......78년도에 이어 35년만에 인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수있도록.. 어게인 1978...꿈은 아루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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