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검도 인천고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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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13.10. 2)
"선수단 혼연일체 … 종합우승 목표"
2013 인천전국체전 메달은 나의 것
검도 인천시청·인천대·인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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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안타깝게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모두 하나로 뭉쳐 우승하겠다는 신념을 지니고 있습니다."
문학경기장에 마련된 검도장에서 인천 대표선수들이 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을 이끌고 있는 박학진(60·가운데) 인천시청 검도팀 감독의 각오는 비장하다.
올해 전국체전에는 고등부 인천고등학교, 대학부 인천대학교, 일반부 인천시청이 인천대표로 출전한다. 지난해 인천시청은 전국체전에서 8강을 끝으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박 감독은 올해 인천시청뿐만 아니라 인천고와 인천대팀과 함께 종합 우승을 노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선수와 감독이 하나로 뭉쳐 서로 믿고 있습니다. 인천시민들이 믿고 계시니 좋은 성적으로 우승하겠습니다."
정기환(40·오른쪽) 인천대 검도부 감독은 작은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내다봤다. 서로의 실력차이가 크지 않은 검도 종목에선 백지장 하나가 승부를 가르기 마련이다.
"모든 팀이 엇비슷한 실력을 갖추고 있어요. 실력차이가 거의 없으니 한순간에 승부가 갈릴 겁니다."
인천시청 김태현(32·왼쪽) 선수는 국가대표 출신이다.
그는 올해 결혼했다. 그의 아내는 지금까지 딱 한 번 경기를 보러왔다고 했다.
"올해 전국체전에는 보러온다고 했어요. 인천에서 하니 꼭 와서 응원 하겠다네요.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어요."
그는 마지막으로 올해에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학진 감독님이 검도계에서 유명한 분이에요. 좋은 선생님 아래에서 배우고 있는데다 우리 팀 선수 하나하나가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으니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진영기자 erhist@itimes.co.kr
2013년 10월 02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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