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2013 한국야구대제전 32년만에 부활, 12월5일 개막
작성자 : 이도경
작성일 : 2013.11.21 16:51
조회수 :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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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대한야구협회(KBA, 회장 이병석 국회부의장)는 한국야구 전체의 발전을 위해 아마추어는 물론 프로 현역 선수, 은퇴선수, 메이저리그 및 일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모두 참여하는 야구 대제전을 개최한다.
대한야구협회는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프로와의 교류를 활성화하면서 프로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은퇴선수들이 모교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해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모교에 대한 긍지와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스트림코리아, 스포츠동아와 공동으로 오는 12월5일부터 12일까지 포항야구장에서 '2013 야구대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고, 경남고, 상원고, 광주일고, 동산고, 군산상고, 충암고, 휘문고 등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20개 고교팀이 향토와 모교의 명예를 걸고 참가해 야구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1981년 이후 32년 만에 부활하는 야구대제전은 포항시, 네이버, 경주현대호텔이 후원한다.
야구대제전은 한국야구 사상 최초로 성인 올스타전으로 기획돼 1979년 최초로 개최됐으며 프로야구가 태동하기 전인 1981년까지 3차례 열렸다. 제1회 야구대제전에서는 경남고가 최동원의 완투에 힘입어 선린상고를 6-3으로 물리치고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듬해 2회에도 경남고가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3회 대회는 인천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야구대제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준준결승(8강)까지는 7회, 준결승과 결승전 경기는 9회 경기로 진행한다. 아울러 선수는 재학생 2명, 대학생 2명, 프로 및 은퇴선수 6명이 출전하며, 6회와 7회는(단 준결승-결승은 8~9회) 프로 및 은퇴선수가 제한 없이 출전할 수 있다.
20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대표자회의 추첨 결과, 영남과 호남의 야구 명문인 상원고(구 대구상고)와 군산상고가 1회전에 격돌한다. 상원고는 이만수, 김시진, 이강돈, 안지만, 강영식 등이 출전하고, 군산상고는 이진영, 차우찬, 정대현, 김봉연, 김준환, 김일권, 조계현, 정명원 등이 출전할 예정이라 야구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명승부를 펼치게 된다.
또한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배출한 동산고(류현진)와 광주일고(서재응, 김병현, 최희섭)가 1회전에서 대결하며 해당 경기 승자는 부산고(추신수 모교)와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야구대제전은 지난 3월 대한야구협회장으로 취임한 이병석 회장(국회부의장)이 한국 아마추어 야구의 르네상스를 위해 추진한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부활 및 대한야구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창설에 이어 올해 한국 야구의 대미를 장식할 축제의 한마당이다.
5일 개막전을 비롯한 주요 경기는 SBS ESPN과 유스트림코리아(www.ustream.tv)이 생중계한다.
저희 학교는 여기에 못 끼나요?
세광고 포항제철고도 나가는데...괜히 울컥하네요..
라인업이 안나와서 출전을 고사 한건지...
2005년 100주년 기념대회 우승한 이후로 8년동안 '인.부.심(인고의 자부심)' 으로 살아왔는데,
이런 이벤트 대회에 명단이 없다니..씁쓸하네요..
투수:박한길(재학생)
포수:이재원(프로및은퇴)
일루:김경기(프로및은퇴)
이루:이창진(대학생)
삼루:정경배(프로및은퇴)
유격:박진만(프로및은퇴)
좌익:이명기(프로및은퇴)
중견:김남형(프로및은퇴)
우익:마상우등(대학생)
지명:정동욱등(재학생)
이 외에 당신상, 최상덕, 최원호, 서한규, 권명철, 이근용, 김수경, 김용우, 김광수, 이한진, 김성훈, 김영롱, 박윤, 김재환, 국해성, 윤대경, 장재환 등등등 쟁쟁한 동문들이 많은데...
아쉬운 마음에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대한야구협회는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프로와의 교류를 활성화하면서 프로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은퇴선수들이 모교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해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모교에 대한 긍지와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스트림코리아, 스포츠동아와 공동으로 오는 12월5일부터 12일까지 포항야구장에서 '2013 야구대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고, 경남고, 상원고, 광주일고, 동산고, 군산상고, 충암고, 휘문고 등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20개 고교팀이 향토와 모교의 명예를 걸고 참가해 야구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1981년 이후 32년 만에 부활하는 야구대제전은 포항시, 네이버, 경주현대호텔이 후원한다.
야구대제전은 한국야구 사상 최초로 성인 올스타전으로 기획돼 1979년 최초로 개최됐으며 프로야구가 태동하기 전인 1981년까지 3차례 열렸다. 제1회 야구대제전에서는 경남고가 최동원의 완투에 힘입어 선린상고를 6-3으로 물리치고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듬해 2회에도 경남고가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3회 대회는 인천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야구대제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준준결승(8강)까지는 7회, 준결승과 결승전 경기는 9회 경기로 진행한다. 아울러 선수는 재학생 2명, 대학생 2명, 프로 및 은퇴선수 6명이 출전하며, 6회와 7회는(단 준결승-결승은 8~9회) 프로 및 은퇴선수가 제한 없이 출전할 수 있다.
20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대표자회의 추첨 결과, 영남과 호남의 야구 명문인 상원고(구 대구상고)와 군산상고가 1회전에 격돌한다. 상원고는 이만수, 김시진, 이강돈, 안지만, 강영식 등이 출전하고, 군산상고는 이진영, 차우찬, 정대현, 김봉연, 김준환, 김일권, 조계현, 정명원 등이 출전할 예정이라 야구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명승부를 펼치게 된다.
또한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배출한 동산고(류현진)와 광주일고(서재응, 김병현, 최희섭)가 1회전에서 대결하며 해당 경기 승자는 부산고(추신수 모교)와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야구대제전은 지난 3월 대한야구협회장으로 취임한 이병석 회장(국회부의장)이 한국 아마추어 야구의 르네상스를 위해 추진한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부활 및 대한야구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창설에 이어 올해 한국 야구의 대미를 장식할 축제의 한마당이다.
5일 개막전을 비롯한 주요 경기는 SBS ESPN과 유스트림코리아(www.ustream.tv)이 생중계한다.
저희 학교는 여기에 못 끼나요?
세광고 포항제철고도 나가는데...괜히 울컥하네요..
라인업이 안나와서 출전을 고사 한건지...
2005년 100주년 기념대회 우승한 이후로 8년동안 '인.부.심(인고의 자부심)' 으로 살아왔는데,
이런 이벤트 대회에 명단이 없다니..씁쓸하네요..
투수:박한길(재학생)
포수:이재원(프로및은퇴)
일루:김경기(프로및은퇴)
이루:이창진(대학생)
삼루:정경배(프로및은퇴)
유격:박진만(프로및은퇴)
좌익:이명기(프로및은퇴)
중견:김남형(프로및은퇴)
우익:마상우등(대학생)
지명:정동욱등(재학생)
이 외에 당신상, 최상덕, 최원호, 서한규, 권명철, 이근용, 김수경, 김용우, 김광수, 이한진, 김성훈, 김영롱, 박윤, 김재환, 국해성, 윤대경, 장재환 등등등 쟁쟁한 동문들이 많은데...
아쉬운 마음에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댓글목록 0
류래산님의 댓글
Congratulations on your return. ^^
이도경님의 댓글
류래산/컴백 기념으로 술 사주세요..내년에 야구잡지 객원기자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ㅋㅋ
류래산님의 댓글
그래.. 전화주라 ㅋㅋㅋ. 너가 객원기자 되면 내가 KT 야구단에 한번 지원해볼란다 ^^
김우성님의 댓글
허허 참, 분명 공문이 왔다는 걸 보여주던데--. 어찌 된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