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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고교야구 왕중왕전 '플레이볼'(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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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13. 9.30)
2013년 고교야구 왕중왕전 '플레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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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부터 협회장기 시작
전국대회 8강·초청팀만 참가
인천고·동산고 인천대표 출전
광주일고·동성고 1회전 격돌
제1회 대한야구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10월2일부터 12일까지 광주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 열렸던 4개 전국대회(황금사자기, 청룡기, 대통령배, 봉황대기) 8강 진출팀 및 시·도 초청팀 등 전국에서 30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올해 최강팀을 가린다.
인천에서는 동산고와 인천고가 출전한다.
예선은 전남 함평 기아 타이거즈 전용구장 챌린저스 필드와 무등경기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8강전부터 결승까지는 무등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23일 가진 대진 추첨 결과, 개최지 광주를 대표하는 지역 라이벌인 동성고와 광주일고가 1회전에서 맞붙는다.
동산고는 10월4일 12시30분에 황금사자기와 봉황대기에서 준우승에 그친 마산고와, 인천고는 10월5일 오전 10시 용마고와 함평 챌린저스 필드에서 1회전을 치른다.
청룡기 준우승팀인 야탑고와 대통령배 준우승팀인 북일고 역시 1회전에서 대결한다.
앞서 대한야구협회는 지난 2011년부터 학생선수의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고교야구 주말리그를 도입·시행했고, 이에 따라 전국대회 수는 줄고 지방 대회는 사실상 없어졌다.
대한야구협회는 이런 상황에서 전국대회 출전 기회를 지속적으로 요청한 일선 야구계의 여론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의, 최근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부활하고 협회장기 대회를 신설한바 있다.
이병석 회장은 "취임 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모든 노력을 기울여 봉황대기를 부활시키고 협회장기 전국대회를 신설해 감개무량하다"며 "이번 대회는 올해 고교야구를 결산하는 왕중왕전 대회로 매 경기 흥미진진한 접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
2013년 09월 30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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