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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주전 재계약 순항·주장 박진만(95회) 선출(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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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14. 1. 6)
SK 주전 재계약 순항·주장 박진만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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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는 김광현(투수), 조동화(외야수) 등 팀 내 재계약 대상자 55명 중 47명(85.5%)과 재계약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주장에는 박진만이 뽑혔다.
작년 시즌 25경기에 출전해 10승9패, 평균자책점 4.47로 3년 만에 (2010년, 17승) 다시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한 김광현은 작년 연봉 2억4000만원에서 12.5% 인상된 2억7000만원에 계약했다.
작년 시즌 45경기에 출장해 3승1패 8홀드, 평균자책점 3.32의 성적을 기록한 투수 윤길현은 작년 연봉 1억2500만원에서 16% 인상된 1억45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포수 정상호는 1억5500만원(2500만원 인상)에, 외야수 임훈과는 7500만원(2500만원 삭감)에, 외야수 한동민과는 6500만원(4100만원 인상)에 계약을 마쳤다.
작년 시즌 105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5푼6리, 19타점, 24도루를 기록한 조동화는 작년 연봉 9000 만원에서 33.3% 인상된 1억2000만원에 재계약을 맺으며 데뷔 이후 최고 연봉(2011~2012년 1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투수 이재영은 1억2000만원에, 외야수 김상현은 1억6000만원에, 내야수 나주환과 박진만은 2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 박진만
이들은 모두 작년과 동일한 연봉에 계약했다.
한편 SK는 지난 4일 2014시즌 선수단 주장에 박진만을 선출했다.
박진만은 이날 열린 선수단 전체 미팅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특유의 성실성과 친화력을 인정받아 올해 팀을 이끌 주장으로 뽑혔다.
박진만은 "나보다는 우리, 개인보다는 팀을 우선시하며, 소통이 잘되는 와이번스가 되는데 일조하겠다. 팀의 낮은 곳에서 묵묵히 궂은 일을 도맡아 한다는 자세로 주장 직을 수행하겠다. 올해는 우승이라는 목표아래 책임감을 가지고 진정성 있는 주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사진제공=SK 와이번스
2014년 01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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