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소소한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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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도경 입니다.
현재 저는 인천고 출신으로만 100% 이뤄,진 사회인 야구팀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저희가 올해 창단된 팀이라 그런지 실력이 안 좋아 현재 리그에서 12위를 하고 있습니다.
12위를 하기까지 2승을 거뒀는데, 그 2승은 모두 동산고 출신으로만 100%이뤄진 팀들을
상대로 거둔 2승 입니다..저희가 못하는데도 어떻게 2승을 거뒀느냐? 두 팀간의 미묘한
신경전이 있었는데, 절대 질수 없다는 의지였죠. 다른팀한테는 져도 인고, 동산한테는
못 진다는 그 마인드!!!
야구부원들에게 고합니다!!
우리처럼 못 하는 사회인 야구팀도 동향 라이벌 한테는 안 집니다!ㅋ
제고, 동산은 무조건 이기고, 2014년 인천고 야구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또한, 저희 "인고 게브랄티" 야구단에서는 투수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저희 야구단에서 투수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저에게 연락주세요.
(동대문야구장에서 인고야구부를 응원하러 다니다가 모인 사람들끼리 만든 야구팀 입니다.
인고출신의 선출, 중출도 같이 운동하고 있으며, 그때그때 레슨도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투수경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독이 99회 이므로, 99회 밑 기수님들이 연락을 주셔야
감독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을거 같습니다.^^
또한, 제가 알기로는 야사모 선배님들을 비롯 저희 처럼 동문으로만 이뤄진 사회인 야구단이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81회 선배님들, 89회 선배님들 등등) 연습게임을 통해 동문들간 더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
으면 좋겠습니다. 신생팀인 만큼 선배님들한테 배운다는 자세로 경기에 임할테니, 연습경기가 있거나
그런 기회가 있으면 같이 경기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인천 각 리그에서 뛰고 있는 인고 출신들로만 이뤄진 동문 팀들이 나중에 인고리그
에서 만나 같이 선,후배님들과 운동하고 싶습니다.^^동산리그 같은 경우는 동산동문리그 라고 따로 있던데..
어찌나 부럽던지.. 지희는 실력 쌓고 나중에 인고리그로 들어갈 예정이오니, 다른 동문팀 선배님들도 인고
리그에서 같이 경기할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 합니다. 여튼,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수고하세요~
덧:사무국!!! 동창회 소식지? 잘 받아 보았습니다. 동정란에 저희 사회인 야구단 소식도 몇 글자 실어 주시면 고마울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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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래산님의 댓글
거기 혹시 내가 단장아냐?? 너네들이 나 단장 시켜준다고 했던거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