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규칙

1. 정규의 경기(9회)로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10회부터 승부치기 적용

2. 콜드게임은 5.6회 10점 7.8회 7점

3. 승리할 경우 2점, 패할경우0점 승점제를 적용

- 승점이 동일할 경우 승자승을 우선적용하고

- 다음으로 해당팀간의 최소실점, 최다득점, 팀타율, 추첨순

4. 한계투구 수 적용 : 투수의 1경기 최대 투구 수는 130개로 한다

- 130개의 한계 투구를 투구한 투수는 3일간 의무적으로 휴식하여 투수로 경기에 출전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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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OSEN=박선양 기자] 인천고가 기동력을 자랑하며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인천고는 30일 인천 송도 LNG야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인천권 부천고와의 경기에서 선발 안성진과 구원 김승환의 효과적인 계투에 힘입어 2-0으로 신승했다. 인천고는 올 시즌 주말리그 첫 경기서 승리로 산뜻하게 출발한 반면 부천고는 첫 패를 기록했다.

인천고 이날 승리 원동력은 기동력이었다. 1회초 공격서 톱타자 신민재가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2루와 3루를 연거푸 훔치며 득점 찬스를 만들었고 4번 하성진의 희생플라이로 득점, 선취점을 뽑았다.

추가점도 발로 만들었다. 1-0으로 앞선 4회초 공격서 선두타자 최준혁이 볼넷으로 나간 뒤 후속타자 보내기 번트로 2루를 밟은데 이어 3루 도루에 성공, 후속타자 땅볼 때 홈인하며 한 점을 보탰다. 인천고는 2안타의 빈공을 빠른 발로 만회했다.(3루수 유정현선수 타점)

마운드에서는 선발 안성진이 6이닝 동안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했고 구원등판한 김승환도 3이닝 무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부천고 타선을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부천고는 안타수에서는 4-2로 앞섰으나 투수진의 볼넷(9개)에 발목이 잡혔다. 2번 타자 김준모가 2안타로 선전했으나 팀패배로 빛이 바랬다


7회말 부천고공격
무사 1,3루에서 구원으로 김승환선수가 마운드에.....
1루주자를 견제사로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운후
후속타자를 범타처리로 깔끔하게 이닝마감 (김승환선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