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인천고가 상원고에 역전승을 거두고 8강 진출(OSEN펌)
작성자 : 봉원대
작성일 : 2014.07.24 08:26
조회수 : 2,313
본문
OSEN=선수민 기자]
인천고가 상원고에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인천고는 2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
말리그 왕중왕전’ 상원고와의 16강전서 결정적인 순간에 대타 카드를 성공시키며
4-3으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인천고는 8강에서 충암고와 맞붙게 됐다.
선취점은 상원고의 몫이었다. 상원고는 1회초 1사 후 황경태가 우전안타로 출루
했다. 이어 황경태는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김민석의 내야안타와 상대 송구 실책
으로 홈을 밟아 선취 득점했다. 이후 2사 1,3루서 정장균이 2타점 3루타를 날려
3-0으로 앞섰다.
인천고도 바로 따라붙는 점수를 냈다. 1회말 선두타자 신민재가 1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신민재는 백승현의 희생번트와 도루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이태경의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1점을 만회했
다.
인천고는 5회말 선두타자 김태양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후속타자
신민재의 땅볼 타구 때 상대 유격수가 실책을 범해 무사 1,2루가 됐고, 더블 스틸
로 무사 2,3루의 기회를 잡았다. 이후 투수 폭투가 나오며 1점을 더 따라가 2-3
이 됐다.
1점씩 따라가던 인천고는 6회에 다시 기회를 잡았다. 6회말 1사 후 조학진이 볼
넷으로 출루했고, 대타 이정우가 적시 3루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
된 1사 3루서 대타로 나선 이정범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4-3 역전에 성공했
다. 상원고는 1회 득점 이후 점수를 올리지 못한 채 패했다.
인천고 2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승환은 3⅓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
로 구원승을 따냈다. 타선에선 대타로 나선 이정우와 이정범이 각각 1타점씩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상원고 투수 정용준은 5⅔이닝 4피안타 2사사구(1볼넷)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
며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정장균이 2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다.
인천고가 상원고에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인천고는 2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
말리그 왕중왕전’ 상원고와의 16강전서 결정적인 순간에 대타 카드를 성공시키며
4-3으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인천고는 8강에서 충암고와 맞붙게 됐다.
선취점은 상원고의 몫이었다. 상원고는 1회초 1사 후 황경태가 우전안타로 출루
했다. 이어 황경태는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김민석의 내야안타와 상대 송구 실책
으로 홈을 밟아 선취 득점했다. 이후 2사 1,3루서 정장균이 2타점 3루타를 날려
3-0으로 앞섰다.
인천고도 바로 따라붙는 점수를 냈다. 1회말 선두타자 신민재가 1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신민재는 백승현의 희생번트와 도루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이태경의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1점을 만회했
다.
인천고는 5회말 선두타자 김태양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후속타자
신민재의 땅볼 타구 때 상대 유격수가 실책을 범해 무사 1,2루가 됐고, 더블 스틸
로 무사 2,3루의 기회를 잡았다. 이후 투수 폭투가 나오며 1점을 더 따라가 2-3
이 됐다.
1점씩 따라가던 인천고는 6회에 다시 기회를 잡았다. 6회말 1사 후 조학진이 볼
넷으로 출루했고, 대타 이정우가 적시 3루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
된 1사 3루서 대타로 나선 이정범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4-3 역전에 성공했
다. 상원고는 1회 득점 이후 점수를 올리지 못한 채 패했다.
인천고 2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승환은 3⅓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
로 구원승을 따냈다. 타선에선 대타로 나선 이정우와 이정범이 각각 1타점씩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상원고 투수 정용준은 5⅔이닝 4피안타 2사사구(1볼넷)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
며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정장균이 2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다.
댓글목록 0
전재수님의 댓글
기사를 바로잡습니다.
5회말 김태양선수는 투수폭투에 허를 찌르는 2루에서 홈까지 질주하여 1득점.
상원고 포수는 설마하다가 ..
김우성님의 댓글
야구를 이기면 마냥 행복한데 일종의 중독증인가?
응원오신 모든 선후배 동문님들과 우리 70회 동기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모교에서 근무하고 있으니 그저 고마워서 말씀 올립니다.
임승호님의 댓글
동문 선,후배님들에 응원에 승리를 하였고 더더욱 재학생들에 열정적인 응원도 결정적인 승리를 한것같습니다.재학생후배님들에 응원에 감동이였습니다.금요일저녁6시 충암고와4강전이 역시 목동구장에서합니다,동문선.후배님들에 많은응원 부탁드립니다.
이준달님의 댓글
동성고도 울리고 상원고도 울리고~~~ 더 분전하여 인고의 기상을 전국에 퍼지길 응원합니다..인고선수들 화이팅~~!!!
봉원대님의 댓글
이번 청룡기에서 김태양선수가 승리하는데 甲이라고 생각드네요 ^^
이정우,이정범선수 제가 알기로는 1학년으로 알고 있는데,,GOOD !!
감독의 용병술 빛이났고. 특히 이정범 선수의 희생플라이가 필요할때 한방 끝.
내일 목동에 서울팀인 충암고전 응원에 밀리지 않게 고고씽~~~할렵니다.
이기영님의 댓글
이번 청룡기 69회 대회는 "안천고"가 앗~~~~~싸~! 입니다.
인천고 야구는 역시 (전주李氏)들이 잘 해, 참....잘 해
정태혁님의 댓글
임승호야구후원회장과 적극적인 응원을 하는 동문여러분들 덕분에 참 기분좋은 나날들입니다. 인고야구증흥을 위해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추진하시는 김우성(70회)선생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인고화이팅!
임승호님의 댓글
재학생들 동원에 협조해주신 교장선생님 그리고 김우성선배님 정말감사합니다.그리구 정태혁선배님 늘격려 감사합니다.재학생들이 공부도 중요하지만 인천고등학교를 졸업후에 야구에대한추억이있듯이 후배님들(재학생)재학시절 추억을 만들어주는 계기가된것같습니다.이것이 역사에 전통을 만드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봉원대님의 댓글
오늘 제고가 장안고에 8:5로 승리하여 8강진출 유신고와 경기하네요
인천야구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