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제물포·인천·동산고 야구 '순풍에 돛단 듯'(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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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14. 4.29)
제물포·인천·동산고 야구 '순풍에 돛단 듯'
전반기 주말리그 경기&인천권 1~3위 차지
내달 황금사자기 겸 왕중왕전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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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고, 인천고, 동산고가 고교야구 전반기 주말리그 결과 6개팀이 참가하고 있는 경기&인천권에서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이들 3개교는 오는 5월12일부터 21일까지 목동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제6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참가 자격을 얻었다.
7팀이 참가하고 있는 경기권에서는 1위 장안고(5승1패), 2위 야탑고(4승2패), 3위 유신고(4승2패), 4위 안산공고(4승2패)까지 진출했다.
지난 26일 인천LNG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인천권 주말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동산고를 10대 0, 5회 콜드게임승으로 꺾은 제물포고는 같은날 상우고를 13대 1, 콜드게임으로 물리친 인천고와 4승1패로 승률이 같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인천고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3승2패가 된 동산고는 3위를 차지했다.
4위 부천고(2승3패), 5위 상우고(1승4패), 6위 인창고(1승4패)는 탈락했다.
같은 날 탄천야구장에서 열린 경기권 경기에서는 소래고가 율곡고에 4대 2, 유신고가 충훈고에 12대 3, 7회 콜드게임승, 장안고가 안산공고에 7대 4로 각각 승리했다.
이어 지난 27일 석수야구장에서 열린 경기권 전반기 주말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장안고는 소래고에 8대 4, 안산공고는 율곡고에 9대 8, 야탑고는 충훈고에 14대 3, 5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모두 7팀이 참가 중인 경기권 리그에서는 장안고가 5승1패, 야탑고와 유신고, 안산공고가 4승2패를 거둬 4위까지 주어지는 황금사자기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5위 소래고(3승3패), 6위 충훈고(1승5패), 7위 율곡고(6패)는 탈락했다.
대한야구협회는 7개팀이 속한 권역에는 상위 4개팀까지, 6개팀이 속한 권역에는 상위 3개팀까지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전국 9개 권역(서울, 강원, 부산, 남부, 경상, 중부, 전라, 경기, 경기&인천권)에서 상위 3~4위를 차지한 33개팀과 지난해 우승팀 덕수고를 더해 모두 34개팀이 황금사자기 겸 왕중왕전 우승기를 놓고 격돌한다.
한편, 고교야구 후반기 주말리그는 5월31일부터 다시 권역별로 시작된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
2014년 04월 29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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