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이명기(105회) 연속안타 중단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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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14. 9.15)
SK 4강 '보일락 말락' … 이명기 연속안타 중단
NC전 5대 3 승 4위와 1.5경기차
李, 28G서 마감 … 역대 공동 3위
SK 와이번스 외야수 이명기(27)의 연속안타 행진이 28경기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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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기는 1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8회초 수비 때 임훈과 교체됐다.
이로써 전날까지 28경기 연속으로 이어지던 안타 행진도 더는 이어지지 못하게 됐다.
이명기는 지난 7월27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부터 28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생산했다.
28경기 연속 안타는 박종호(현대-삼성·39경기), 박정태(롯데·31경기)에 이어 박재홍(SK)과 함께 역대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인천고를 졸업하고 2006년 SK에 입단한 이명기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최대 6경기에 출전해 2할대 타율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26경기에서 34안타로 타율 0.340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들어 72경기에 출전해 이날까지 86안타에 0.352의 타율을 기록하고 연속안타 신기록에 도전하는 등 기대주로 부상했다.
한편, 지난 12일 통산 1000승을 달성했던 SK는 이날 NC를 5대 3으로 꺾고(1001승) 4위 LG와 1.5경기 차이를 유지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2014년 09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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