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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 야구대제전 1회전 세광고에 완승(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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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14.12. 8)
인천고, 야구대제전 1회전 세광고에 완승
국해성·김남형 홈런 8대 4 승
오늘 동산고와 2회전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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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4 야구대제전' 1회전에서 인천고가 세광고에 8대 4 완승을 거두고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인천고는 2회전에서 인천동산고와 맞붙게 돼 '인천더비'가 성사됐다.
2회 말까지 3대 4로 뒤진 인천고는 5회 기회를 잡았다.
5회말 선두 타자 국해성(두산)이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주자 1.2루 상황에서 김한(세계사이버대)와 최준혁(인천고)의 연속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진 6회에서 김남형(전 넥센)이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인천고는 동산고와 8일 오전 12시에 마산구장에서 피할수 없는 단판 승부를 치른다.
성남 야탑고 역시 서울 덕수고를 10대 7, 8회 승부치기로 이기고 2회전행을 확정지었다.
5회까지 3대 2로 리드하던 야탑고는 6회에서 덕수고에 3점을 내주며 역전당했다.
야탑고는 포기하지 않았다.
7회 정진철(건국대)의 좌중간 2루타에 힘입어 4점을 뽑아내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덕수고의 공세도 이어졌다. 7회에서 2점을 뽑아내며 동점으로 7회를 마감했다.
승부치기에서 덕수고의 악송구 등 실수가 이어졌고, 결국 야탑고가 웃음지었다.
야탑고는 8일 오후 2시에 서울 배명고와 맞붙는다.
/김근영 기자 kky89@incheonilbo.com
2014년 12월 0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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