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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105회)(SK 와이번스) '연봉 133% 인상' 함박웃음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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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경인일보(14.12.18)
이재원(SK 와이번스) '연봉 133% 인상' 함박웃음
올시즌 타율 0.337·12홈런 활약
7500만원 → 1억7500만원 계약
한때 타율 4할에 근접한 맹타를 휘두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 포수 이재원의 연봉이 1억원이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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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17일 이재원과 올해(7천500만원)보다 133.3% 인상된 1억7천500만원에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재원은 2006년 1차 지명으로 SK에 입단했다. 그간 제대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이재원은 올 시즌 120경기에 출장해 타율 0.337, 12홈런, 83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타율은 한때 4할에 근접하기도 했다. 이재원과 함께 2006년 SK에 입단한 내야수 김성현과 외야수 이명기도 각각 100%와 150% 인상된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올 시즌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김성현은 올해 7천만원에서 1억4천만원으로, 2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명기는 4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랐다.
SK는 이날 오전까지 이들을 포함해 재계약 대상자 51명 중 34명(66.7%)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 대부분 선수들의 연봉이 올랐지만 박재상은 동결됐고 고효준·백인식·전병두 등은 삭감됐다.
/임승재기자
임승재 isj@kyeongin.com
2014년 12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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