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3 송도LNG야구장

인천고등학교  : 1 4 0  0 0 0  0 3 1 (9)

동산고등학교  : 0 1 0  1 0 0  2 0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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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는 1회초 공격에서 선취점을 올리면서 기분좋은 출발을 하였다

특히, 1회말 동산고 공격 2사 2루에서 4번타자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2학년 중견수 이정범선수가 프로야구에서나 볼수있는 전력질주 다이빙케치로 잡아내면서

승기를 인천고 쪽으로 돌렸다

실점을 막은 인천고는 2회초 전선수가 타격 집중력을 보이면서 기분좋은 4득점을 올렸다

동산고는 한점 한점 추격하였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동산고는 7회말 1사 만루, 2사 2,3루 등 역전할수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었으나

2득점 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인천고는 7회 최대 위기를 잘 벗어난 8회초 공격에서

2회초와 같은 호랑이 발톱을 세우면서  한번잡은 찬스에서 3득점을 올리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9회초에는 주장 이태경선수가 맞는순간 홈런임을 알수 있는 승리를 자축하는

큼지막한 좌측으로 솔로포를 날렸다

동산고는 9회말 마지막공격에서 선두타자가 안타를 치면서 기회를 잡았으나

다음 타자가 친 안타성 타구를 1루수 하성진선수가 몸을 날리는 환상적인

다이빙케치 호수비로 선행주자를 아웃시키면서 동산고의 의지를 저지 시켰다

이날 인천고는 선발 김종환선수가 6이닝을 오윤성선수가 3이닝을 책임지면서

원,투 펀치로서 책임을 다했다

특히, 2학년 주전포수 권혁찬선수의 부상으로 대신 출전한

1학년 민성우선수, 전부영선수는 믿음직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안방을 굳건히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 인천고 2루수 2학년 김송훈선수는 2루베이스를 타고가는

안타성 타구를 역모션으로 잡아 달려오는 유격수에게 토스 하는 한수 위의 고급스런 플레이를 펼쳤다

 2011년 인고배 타격상1위(상인천중) 이태경선수

인고 야구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