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주말리그정리 인천고VS제물포고
본문
5/25 송도LNG야구장
제물포고등학교 : 1 1 0 0 0 0 0 0 0 (2)
인천고등학교 : 1 0 0 0 2 1 0 0 * (4)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주말리그 3연승인 전국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진정한 야구명문 인천고와 2승1패인
제물포고와의 경기에서 인천고는 제물포고에게 4 : 2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눈앞에 두게됐다
먼저 웃은팀은 제물포고였다 제물포고는 1회초 공격에서 투아웃이후 3번타자 볼넷과
4번타자 중전안타로 2사 1,2루에서 인천고 선발투수 오윤성선수의 연이은 폭투로
쉽게 1점을 뽑았다
인천고도 1회말 공격에서 1번타자 이정우선수의 좌익선상 2루타로 좋은 출발을 하였다
그러나 2번타자, 3번타자의 아웃으로 초조하던순간 4번타자 하성진선수의 중전안타로
타점을 올리면서 1회는 장군 멍군이었다
제물포고는 2회초 공격에서 8번타자 권법수의 2루타와 9번타자 박덕현의 희생번트로
1사 3루에서 1번타자의 타구가 공민규유격수의 라인드라이브로 잡힘으로서 무산되는 듯
하였으나 2번타자 이주영선수의 3루앞 기습번트시 3루수 장윤제선수가 홈 송구를 하였으나 주자가 세이프되어 다시 달아나기 시작했다
3회초에도 제물포고는 1사 만루의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8번타자 권법수선수의 타격시
2루수 김송훈선수가 2루로 뛰던 1루주자를 태그시키고 1루송구 타자주자도 아웃시키는 병살로
최대위기를 모면했다 (김송훈선수 아주 그냥 죽여줘요)
인천고의 반격은 5회말 시작되었다
8번타자 이수민선수의 볼넷과 9번타자 김송훈선수의 희생번트 성공으로 좋은찬스를 잡았다
1번타자 이정우선수의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승부는 2 : 2가 되었다 (으샤 ~ 으샤~~)
2번타자 공민규선수의 타격은 라인드라이브로 잡혔다
그러나 이번엔 3번타자 이정범선수의 우전적시타로 3 : 2 역전에 성공하면서
인천고의 응원석은 뜨거웠다 (으샤~~ 으샤~~)
인천고의 6회말 공격
1사이후 1학년 정은원선수가 (전타석에서 우익수키를 넘기는2루타 3루까지 뛰다 아깝게 아웃)
이번에는 우익수키를 넘기는 완벽한 3루타를 쳤다 (상인천중 173/62 56회 인고배 홈런상)
다음타자 이수민선수가 끈질긴 승부를 펼치다가 삼진을 당하는 순간 포수가 3루주자 정은원
선수를 잡으려고 3루로 송구하였으나 좌익수 앞으로 빠지는 악송구로 걸어서 홈인 4 : 2
(인천고의 응원석은 다시한번 뜨거웠다 으~~샤 으~~샤 으~~샤)
이날 경기에서 멋쟁이 재학생들의 프로다운 응원은 인고 승리에 크게 기여를 했다
오늘 경기에서 선발투수 오윤성선수는 2.1/3이닝을 던졌고
구원으로 나온 김종환선수는6.2/3이닝동안 눈부신 호투를 펼치면서 4승을 책임졌다
김종환 선수
인고 야구부 화이팅!!!
댓글목록 0
김우성님의 댓글
응원단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사진 좀 올려 주세요. 학생 응원사진.
수고하세요
박지훈님의 댓글
5월 23일 동산전, 5월 25일 제물포전 승리로 2012년 주말리그 광역권 이후 오랫만에 주말리그지만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류래산님의 댓글
게임 관전 중에 권오삼 선배님에게 인고 투수중 이민욱선수(현 인하대 4학년) 이후 볼 스피드가 가장 안나오는 선수인것 같다고 같이 애기한적이 있는데, 대신 경기 운영과 게임을 가지고 노는 수준은 아마 역대 최고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여기에 짜임새 있는 내외야의 수비진까지 겸비하고 있습니다.
류래산님의 댓글
고교야구는 시즌 초반 경기력과 중반 경기력이 확연히 달라지곤 합니다. 지역 라이벌 학교들은 이미 만들어진 경기력이였다면 우리 인고는 점점 정점을 치고 올라가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에 향후 동산& 제고전보다 더 나은 경기를 전국대회에서도 보여줄거라 확신이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