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인고..제고 물리치고 첫승 소식이 올라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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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약간 착각 했는데요
7.6일 오늘 제고와 대통령배 1차전이 펼쳐지는데..소식이 안올라와서 또 패했나보다 .하고 결과를
알기 위해서 전화 하다보니 동문회 이양구 총무님 전화가 동창회싸이트에 있어 조심스럽게 문의한 결과 오늘이 아니고
내일(7.7일)이라고 해서 .....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전국체전 제고에게 크게 패했다고 했는데... 인고 에이스 투수가 전국체전, 대통령배등 지역예선
4경기를 다 책임지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구요.....
차라리 동산이 출전했으면....창단 33년 된 신생(?) 제고에게 출전권을 부여하다니...
내일 제고전은 정예멤버를 투입하여 5회에 종료하였으면 합니다.
지난번에도 글을 올렸지만 짦은 대회기간에 김종한 투수 한명으로 5경기 정도를 완투하기에는
너무 벅차구요 ...동료 투수들이 분발좀해서 대회에 임하였으면 합니다.
1970년대 고교야구는 대부분 에이스 한명으로 전국대회를 경험했죠.
그렇다고 투수 어깨가 망가진것도 아닌데..요즘 언론.. 워낙 호들갑을 떨어서 코칭스태프도 고민이 많을겁니다......
39년전이지만 인고 인호봉 투수가 봉황대기에서 40 인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바 있습니다.
인고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약간 잘난체 하겠습니다.
1차전 유한공고 4:3 승 (황기선 패) 연장13회승 (10회부터 무실점) 76,8,11
2차전 경남고 1:0 승 (최동원 패) 76,8,18
16강전 동산고 2:0승 (김재현 패) 76,8,22
8강전 휘문고 4:0 승 (박종범 패) 76,8,23
4강전 선린상고 1:0 패 (인호봉 패) 연장 10회 패 76.8.25
16강전 이후부터는 1-2일사이 간격으로 인호봉 투수가 완봉 완투 했습니다. 요즘 투수들 참고하세요?
다음해 ,,,창단한 인하대에 진학해서 잘 던져졌구요.... 인호봉 투수가 그립네요..
내일 6시 정각에 인고... 제고 격파.....아니면 5회 콜드 승 이런 소식이 올라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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