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SK 이재원(105회) '기부 안타' 캠페인 동참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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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16. 5. 5)
SK 이재원 '기부 안타' 캠페인 동참
한길안과병원과 기금 적립 … 수술비 후원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이재원이 지역 안과전문병원 한길안과병원(병원장 손준홍)과 함께 '행복한 EYE'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복한 EYE' 캠페인은 SK와이번스와 한길안과병원이 지난해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O리그 정규시즌 동안 이재원 선수가 친 안타와 홈런 개수마다 안타는 13만원(병원 10만원, 이재원 선수 3만원), 홈런은 15만원(병원 10만원, 이재원 선수 5만원)씩 기금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지역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안과 진료 및 수술비로 후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재원은 138개의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한길안과의 기부금 1380만원이 마련됐다는 소식을 듣고, 이재원 본인도 자발적으로138만원의 개인 기부금을 보탰다.
약 1500만원의 기금으로 선천 내사시 환자인 A양(2세)의 수술을 후원한 바 있다.
이재원DMS "지난해보다 많은 이웃을 돕고 싶다. 안타 개수 당 3만원, 홈런 개수 당 5만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와이번스는 박정권, 조동화 선수가 '행복드림안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선수단 전체가 프로야구 선수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SK와이번스
2016년 05월 05일 00:05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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