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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153km!! 윤성빈, 부산고 연장승부치기 눈물
작성자 : 봉원대
작성일 : 2016.07.06 18:13
조회수 : 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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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153km!! 윤성빈, 부산고 연장승부치기 눈물
기사입력 2016-07-06 17: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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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목동야구장을 찾은 이들은 예외없이 한 투수를 주목했다. 제7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조선일보사·스포츠조선·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가 한창인 가운데 이날 두번째로 예정된 인천고와 부산고의 경기가 열렸다. 부산고 에이스 윤성빈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고민하다 최근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1차지명을 받았다. 계약금 4억5000만원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성빈은 패전투수가 됐다. 5회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⅓이닝 동안 탈삼진 9개를 뽑아내며 9회까지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연장 승부치기(무사 1,2루에서 시작)에서 안타 2개와 볼넷, 실책을 묶어 5실점했다. 부산고는 이날 4대8로 졌다. 아쉬운 1회전 탈락. 이날 현장을 지킨 프로구단 스카우트들의 스피드건에는 윤성빈의 최고구속이 153㎞까지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성빈은 올초 153㎞를 찍어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눈도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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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원대님의 댓글
인고 4번타자 이정범
5타수 4안타 4타점 2득점 ===> 역시 전국구 ㅎㅎ
석광익님의 댓글
오랫만에 통쾌한 승전보를 듣네요. 감사합니다 봉원대 후배님. 헌데 스포츠조선 허상욱이란 기자양반 부산고 출신인가 뭔 기사를 이따우로 썼을까요. 정작 우승팀인 인고의 활약은 윤성빈에 도배되어 보이지도 않네요. "인천고, 대호 윤성빈 잡다!" 뭐 이런식으로 써야 되는것 아닌가요? .. 어쨌거나 이겼으니 용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