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14일부터 인천 초·중 야구대회(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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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16.10. 7)
14일부터 인천 초·중 야구대회
초등 8·중등 5개팀 참가
내년이면 환갑을 맞는 '인천고·상인천중 총동창회장기 쟁탈 인천광역시 초·중학교 야구대회'가 14일부터 3일 동안 인천고등학교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인천고·상인천중 총동창회는 "우리지역 야구 꿈나무 육성과 지원을 위해 제59회 대회를 모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매년 총동창회 사무국과 졸업한 선배들 중 한 기수가 전담을 해 치르는데, 올해는 인천고 87회(88년 졸업) 동창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에서 동막, 상인천, 서림, 서화, 서흥, 숭의, 창영, 축현초등학교 등 8개교가, 중등부에서 동산, 동인천, 상인천, 신흥, 재능 등 5개교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초등부는 14일 축현-서림, 창영-서화, 서흥-상인천, 동막-숭의가 4강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5개 팀이 참가하는 중등부는 14일 상인천-재능의 승리팀이 15일 동산과 4강전을 벌여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또 다른 4강전에서는 신흥-동인천이 15일 맞붙는다.
초등부와 중등부 결승전은 16일 오전 10시와 정오에 각각 열린다.
야구대회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이 대회를 통해 박진만(은퇴·인천고)과 류현진(LA다저스·동산고)과 같은 대 선수들이 배출됐다. 앞으로도 계속 우리 지역 야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모든 출전 학교에 기념품(시합용 배트·포수용품)을 지원하고 우승 및 준우승 학교와 개인상 시상자에게는 별도의 시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홈런상이 새로 생겨 첫 수상자가 누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2016년 10월 06일 21:32 목요일
댓글목록 0
정성국님의 댓글
부회장님 게재 감사합니다.
어제 이종만 기자님과 통화하고, 글 기사화 확인하고 오늘 아침 출근해서 올릴려고 했는데, 먼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울러, 동문 선후배님들께서 아낌없는 협조로 다음주에 성황리에 행사가 시작되도록 하겠습니다. 준비위원 정성국 올림
김우성님의 댓글
87회 후배님들 수고 많으시고, 야구를 사랑하는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전통을 이어가시는 후배님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모교에 재직할 때 늘 느끼던 마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