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이겼다,,13년만에 4강진출
본문
손에 땀을 쥐는 경기였습니다.
1회 김석윤 투수의 제구력 난조로 무사만루 2점실점, 인고 1회말 1점득점..
그러나 구원등판한 백승건이 볼넷과 몸메맞는볼에 이어 안타로 3실점...스코아는 5:1
아.. 4강이 힘들구나 했습니다.이어 3번째 구원등판한 고영찬의 빛나는 투구로(저는 가슴이 떨려서 6회까지만 간혹 TV 중계시청)안정세를 보였고
5:5 동점에 이어 6회말 1점추가로 6:5 역전 그리고 7회에 다시 싸이트에 들어가보니 1실점 6:6...
마지막으로 대통령배 싸이트에 다시 들어가보니 7:6 역전승.....와.. 와.. 와..2004년도 대통령배..
김성훈투수 이재원, 이명기 등이 활약한 시절 우승에 이어 13년만에 4강진출입니다.
내일 4강전 경남고와 대결.. 내일 경기도 용마고전과 같이 인고가 우세한것도 없고 불리할것도 없습니다. 5:5 박빙이 예상됩니다.
오늘 코칭스테프 역활 승 패를 떠나서 충분히 경기운영 잘 판단했습니다.
1회 무사만루 투수교체....3회 2사후 투수교체...마음은 괴롭겠지만,,,냉정하게 판단해야 되겠죠...제가 7.8회는 가슴이 떨려서 보지않아 평가를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인고는 특별한 에이스 투수가 없어서 릴레이식으로 하는것이 맞습니다, 내일도 이렇게 가야 될것 같습니다.
인고의 대통령배대회에서 역대 4강진출은 다음과 같습니다.
1973년 4강진출 준결승에서 대구상고에 3:1 패(1회말 3점 허용이 치명타, 인고 김한용,임호균투수의 할약)
1978년 4강진출 준결승에서 부산고에 5:1 패(부산고 양상문 호투에 고전, 8회 2사만루에서 인고 1번타자 최 재필이 친 타구가 펜스앞에서 아웃)
1979년 4강진출 준결승에서 부산상고에 4:1 패(인고 최계훈이 활약했지만, 0:0에서 5회초 투아웃 최계훈안타, 대타 김학연의 우중월 3루타 선취득점 그러나 아쉽게도 역전패, 최고의 해였는데요)
1985년 4강진출 준결승에서 진흥고에 9 :7승( 결승전에서 인고 서울고에 4:1 패 준우승, 2회 김원근의 통렬한 좌중간 2루타 선취특점 , 그러나 아쉽게 역전패 탁명렬투수및 김경기등의 활약 좋았죠)
1994년 4강 진출 준결승에서 부천고에 10:5 패(인고는 윤형진 투수등이 활약)
2003년 4강진출 준결승에서 경주고에 패(스코아는 기억이 나질않음,6:0으로 리드당하다가 역전했는데 다시 역전패, 1학년 김성훈투수및 이재원의 할약 )
2004년 4강진출 준결승에서 유신고에 10:7 승 (대회 첫우승, 2학년 이재원 김성훈투수의 활약 , 전국대회 한두대회 더 우승할수 있는 있었는데)
과거 4강에서 전적은 2승5패..패한기록이 많습니다만 이번에 경남고에 승리할겁니다
오늘은 맥주 한잔 해야 되겠습니다..
댓글목록 0
이정헌님의 댓글
김윤석 투수를 김석윤으로 정정하구요..오늘 김석윤투수 실망할것 하나도 없습니다, 향후 프로에 진출하면 스트라이크 죤을 3등분해서 복판을 버리고 양코너만 집중 훈련해서 향후 3-4년후에 최고의 투수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고교시절 빛을 본 선수가 프로에서는 자취를 감추고 고교시절 무명선수가
이정헌님의 댓글
고교시절 무명선수가 화려하게 빛은 본선수가 많이 있습니다...내일도 선발이던 구원이든 역활이 있을겁니다. 그래도 청룡기 강호 진흥전에서 5회까지 노힛트노런이었습니다.
자... 힘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