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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은원(117회)/쑥쑥 크고 있는 한용덕 전 감독의 아들들(퍼온글)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20.06.29 06:18
조회수 : 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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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파이낸셜뉴스(20. 6.26)
쑥쑥 크고 있는 한용덕 전 감독의 아들들 [홍창기의이글이글]
정은원, 김범수 시즌 초 부진털고 공수 핵심 자리잡아
[파이낸셜뉴스]
한화 이글스 한용덕 전 감독의 아들들이 쑥쑥 크고 있다. 시련을 겪은 뒤 시간이 흐를수록 이글스 공수의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정은원과 김범수 얘기다.
한 전 감독 재임시절 정은원은 이글스 선수단의 세대교체의 아이콘이었다. 한 전 감독은 이글스 팬들에게 욕을 먹으면서 정은원을 중용했다. 한 전 감독의 배려속에 정은원은 2년 전 국가대표 2루수 정근우를 밀어내고 주전 2루수 자리를 꿰찼다.
인천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전체 24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그는 데뷔 첫 안타가 홈런이었다.
이글스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줬던 정은원은 차츰차츰 성장했다. 신인이던 지난 2018년 98경기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풀타임 2루수로 자리잡았다.
업그레이드를 예고하며 맞이한 3년차 시즌.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서서히 정은원의 진가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25일 삼성 라이온스 전에서는 4타점을, 지난 26일 KT전에서도 1타점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
(하략)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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