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봉황대기 고교야구 차라리 주최 신문사를 바꾸던지
작성자 : 이정헌
작성일 : 2017.08.17 14:10
조회수 : 1,204
본문
지금 일본에서는 여름철 고시엔(갑자원) 전국고교야구 대회가 열리고있습니다.
일본열도가 열광하고 있을겁니다
일본는 고시엔대회가 열리면 홈구장을 사용하고 있는 프로야구팀인 한신타이거스가 고시엔
대회기간 운동장을 비워줘야 합니다.
현재의 우리나라 고교야구는 어떤가요?
1982년프로야구 시행으로 고교야구는 쇠퇴의 길을걸어 이제는 그들만의 경기라고도 합니다
슬픈이야기죠.
한창 인기 있었던 1970년대 동대문야구장에 꽉들어찬 3만관중...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지금 목동구장및 신월구장에서 우리나라 고교야구 최고대회라 할수있는 봉황기 고교야구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 고교야구대회 마지막 대회입니다(야구협회장기는 3회제한에 해당되어 개최 취소)
거두절미하고..,
앞선 3개메이져 대회는 주관신문사가 그래도 신경을 써서 대회기간 문자중계도 하였는데...봉황기
주관 신문사인 한국일보는 도대체........어제 문의하였더니 여러가지 사정(?)상 문자 중계를 할수없다
고 합니다.
한국일보는 장기영 전 IOC 위원이 창간하였고,,그의 아들 장강재 회장이 1971년 봉황대기 개최에
공헌하였죠.. 우리나라 4대신문사였던 한국일보......프로야구에 치여 찬밥신세(?)를 면치못하고
있는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서 뛰어도 부족한데... ..마지못해 개최한다면 차라리 타신문사로 양도
하는것이 낮지않을까 해서..... 한마디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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