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이제부터 피를 말리는 진짜 승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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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의 강호 선린에게 3명의 투수가 짠물투구로 단 3안타 5사사구로 틀어막고 기분좋게 8강에 올라갔습니다.
2014년인가요? 청룡기 8강이후 오랫만인데요
오늘같은 경기력이라면 8강 용마고및 4강진출시 예상되는 유신 경남고 승자와의 경기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아주 죄송하지만..볼넷이 3개이내면 정말 최고였는데요...이건 제 욕심입니다...
오늘경기 코칭스테프의 투수운용으로 봐서 인고 투수진이 초반에 쉽게 무너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아니 오랫만에 찬스가 이렇게 왔는데 무너져서는 않되는거죠.
제가 얼마전 올린 글중에서 89년입니다만 그해 전국대회 성적이 않좋았지만 마지막 제43회 황금사자기에서 뒤늦게 실력을 발휘하여 우승 하였습니다.
당시 성적을 보면 8강전 진흥고와 13:10 난타전끝에 승리하였고 1회전 유신 4:2 승, 16강전 배재고에 1:0승 , 4강전 경남고에 2:1승, 결승전 선린에게 4:2승
진흥전을 제외한 4경기는 모두 2점이내로 실점하면서 우승했죠.
당시 최상덕 허호석 오정섭 3명의 투수가 번갈아가면서 좋은투구로 우승했습니다.
2017년 인고야구... 투렸한 에이스투수는 없지만,,,,오늘같이 좋은모습으로 이어던지기 한다면
89년도와 같이 좋은결과가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타력및 수비도 같이 잘되어야죠...
8강전 황금사자기 준우승팀인 용마고.. 냉정하게 인고와의 경기를 예상 평가한다면 5:5 승부입니다 . 인고가 우세한것도 없고 불리한것도 없습니다.분명한것은 찬스때 반드시 득점을 해야됩니다.
투수력이 강한 강팀과 경기를 하다보면 찬스가 그렇게 많이 오지는 않습니다. 경기는 승리할수도 패할수도 있습니다..부담을 갖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이겼으면 합니다. 최선을 다해주십시요. 8강전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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