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협회장기 야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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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기 야구대회
협회장기 야구대회가 8월30일(수)부터 9월3일(일) 까지
송도 LNG야구장에서 개최됩니다.
협회장기 야구대회에 출전하는 고등부는
각 팀이 1,2학년생들로 선수단을 구성하는 것이 전례입니다.
내년을 가름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에
흥미있게 지켜볼 수 있습니다.
30일 11시 개회식에 이어 동산고 대 인천고 전이 열렸습니다.
동향 고교야구 라이벌답게 9회까지 1대1로 팽팽한 접전을 벌렸고
연장 10회 승부치기에서 4대3으로 우리 인고가 석패했습니다.
우리인고는 선발투수 백승건이 첫 안타를 4회에야 허용하는 등 선전했고
후속 투수들 6회 김병수 8회 공준서 10회 김동현이
나름대로 호투함으로써 내년을 기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비 또한 전통적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유격수 이해승선수가 인상적인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4번 타자로 안타도 기록했습니다.
실점 상황을 복기해 본다면
7회초 1루 상황에서 견제구에 걸려든 상대를 아웃시키지 못하고
2루로 진루를 시킨게 1실점의 원인이 되었다고 봅니다.
10회초 만루 상황에서 외야의 수비불안으로
싹스리 3루타가 되며 3실점 한 것이 큰 아쉬움이었다 하겠습니다.
상황에 대처하는 세기와 판단력을 신장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격력은 타자의 컨디션과 상대 투수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만
9회까지 3안타라는 것은 명문팀이 되기위해서는
꼭 해결해야할 과제라 하겠습니다.
어디까지나 한 경기를 보고, 부족한 안목으로 생각해 본 것입니다.
그러나 1,2학년 선수들로 구성된 첫 시합에서 가능성을 보았고
내년이 더 기대됩니다.
고교야구에서는 시범경기가 없습니다.
연습경기라 할지라도 최선을 다하여 승리하는 경기를 해야
학생선수들은 자신감을 얻는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우리 인고 선수들은 앞으로 기량을 더욱 연마하여
훌륭한 선수들이 되어 이기는 경기를 펼칠 것을 기대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커피 등 음료수와 간식을 제공해 주신
선수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인고야구 화이팅!!!
후기~
회장기 야구대회 홍보가 덜되었는지 골수 응원 선배님 등
많은 동문님들이 눈에 띄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9월1일(금) 14:00 송도 LNG야구장에서
제물포고와 경기를 갖습니다.
동문님들의 많은 관전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시장기 야구대회는
10월 25일(수)부터 29일(일)까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인고야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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