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 댓글에 퍼오기를 해서 저장이 않되서 여기에다 추가글 올립니다.  

 중학교때 공부를 잘했으면 고교마지막 입시로 74년도에 입학했겠지만..시험에 낙방 재수끝에

  다음년도 인고로 운좋게 배정되었죠...74년도에 제가 예정되로 인고로 진학했다면

 하마터면(?) 친구사이가 될뻔했지만....

 사정이 어떠튼간에  제가 후배입니다.,,

 76년도에 가장기억 남는경기는 당시 최강 경남고 최동원투수와 치열한 투수전 양팀 9회까지

  산발 4안타..인고 손영주의 중전 적시타로 1:0완봉승, 76년8월18일 전철안에서 재학생들과

 출전가 한없이 부르고...판문점에서는 도끼만행 사건이 있었고요....그리고 봉황기 4강전 

 선린상고 신군식에게 굿바이 홈런허용..이것 또한  잊을수 없죠..40인닝 연속 무실점.. 

 이글을 인호봉 동문님이 보신다면 ......저녁에 소주한잔 했으면 합니다. 옛날을 회상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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