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동산고와의 경기 - 1:8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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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고와의 경기에서 1:8로 승리했습니다.
2018 고교야구 주말리그(전반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4월7일(토) 오후2시 송도 lng 야구장에서 벌어진
동산고와의 첫 경기에서 우리 인천고가
8회 1:8 콜드게임으로 승리하여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승리투수 공준서는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5회까지 산발 3안타에 볼4은 한 개도 주지 않고
7회까지 잘 던졌습니다.
7회말 공격에서 2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고 타자가 안타를 쳐
2루 주자까지 홈에 들어왔으면 콜드게임으로 끝날 수 있는 경기였는데
주루 미숙이 나와 아쉽게 8회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8회 초 1점을 내줘 1:6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8회 말 공격에서
4번타자 포수 김세훈이 강풍 속에서도 좌중간 굿바이 2점 홈런을 쳐
8회 콜드게임으로 끝맺음하였습니다.
(규정에 5,6회 10점 차 그리고 7,8회 7점 차가되면 콜드게임)
오늘도 인고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동문들이
꽃샘 추위와 강풍을 마다않고 찾아주었고
재학생들도 열렬히 응원하여 승리에 보탬을 주었습니다.
가화만사성이라고 동산고는 지난 해 어수선한 팀분위기를 겪었던
그 여파가 이어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시장기 야구에서도 동산의 투수력이 약한 점을 보았는데
오늘도 볼넷이 11개가 나왔습니다.
우리 선수들의 선구안이 좋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제구력에 문제점이 노출되었습니다.
제물포고의 수준은
지난 시장기 때 우천으로 경기를 하지 못해 아직 모르겠습니다.
14일(토) 14:00 lng구장에서 올 들어 첫경기를 치릅니다.
긴장을 늦추지 말고 이기는 야구를 하기 바랍니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인천시장기 우승이 됩니다.
승리를 해야 성취감도 생기는 법입니다.
이기는 야구를 습관화합시다.
인천고 야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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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채님의 댓글
공준서는
7 이닝 3 피안타(모두 단타) 1 볼넷
투구수 85개 입니다.
인고는 8안타 11 볼넷을 얻었고
4번타자 포수 김세현의 투런 홈런
백승건은 17개의 투구수를 기록 하였습니다.
참고로 제고는 비봉을 2 : 13 으로 6회 called game 승 하였습니다.
정의채님의 댓글
올 3월 부산에서 열린 우수고교 야구 대회
개막전에서 제고는 경남고에 안타수 8대3의 우세에도 불구하고
2대1로 진 바 있습니다.
경남고는 이 대회에서 엄청난 타력으로 우승을 하였습니다.
그간 들은 내용은 올해 제고의 투수력은 아주 좋다고 합니다.
다음 주 토요일 2시 경기가 팽팽하리라 예상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