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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인천고 관련기사(퍼온글)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8.05.24 06:23
조회수 : 1,126
본문
퍼온곳 : 동아일보(18. 5.24)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전략)
인천고는 구원 등판한 에이스 백승건(3학년)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유신고에 3-1 승리를 거뒀다.
백승건은 5와 3분의 2이닝 동안 안타 1개만 허용한 채 삼진 6개를 잡았다.
인천고 5번 타자 유상빈(2학년)은 1회초 연속 안타로 출루한 테이블세터를 모두 불러들이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이 안타는 결승타가 됐다. 2학년이지만 다부진 스윙을 하는 유상빈은 전반기 주말리그(인천권)에서 타점상(11타점)을 받았던 해결사 면모를 이어갔다.
인천고 계기범 감독은 26일 16강전에서 강호 경남고를 상대하는 각오를 묻자 “두려워할 팀도 얕볼 팀도 없다. 부담 없이 우리가 할 야구를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두 팀의 맞대결에는 앞선 경기에서 투구 수 76개를 넘긴 각 팀의 에이스 서준원(경남고), 백승건(인천고)이 모두 등판하지 못해 투수력이 더욱 중요한 승패의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후략)
임보미 bom@donga.com·조응형 기자
입력 2018-05-24 03:00수정 2018-05-24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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