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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차 지명 인천고 백승건(118회 예정)(퍼온글)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8.06.26 08:34
조회수 :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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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차 지명 인천고 백승건, 경기운영 자신… 김광현 선배가 롤모델
/SK 제공
"김광현 선배와 같은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가 되고 싶다."
프로야구 인천 SK로부터 2019년 신인 1차 지명을 받은 백승건(인천고·사진)의 프로 선수로서의 목표다.
백승건은 "SK에서 1차 지명을 한다고 했을때 얼떨떨하면서도 기분 좋았다"며 "구단에서 기대하신 만큼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제 또래 투수들보다 경기 운영과 탈삼진을 잡아내는 능력은 뛰어나다고 자신한다"며 "하지만 프로 선수에 맞는 체력과 정신력은 보완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상대하고 싶은 타자를 묻자 두산의 김재환을 선택했다.
백승건은 "김재환 선배님은 한국 최고의 타자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에서 꼭 상대해 보고 싶다. 삼진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발행일 2018-06-26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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