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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호(102회)감독/인천 서화초등학교 야구부 새롭게 도약(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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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한국강사신문(18. 6.15)
인천 서화초등학교 야구부 새롭게 도약
[한국강사신문 김아름 기자] 초등학교 엘리트 스포츠 중 하나인 초등야구는 리틀 야구, 유소년 야구팀 들이 주변에 많이 생겨나면서 선수모집이나 중학교진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런 핸드캡을 상당히 빠르게 극복해 나가는 학교도 있다. 1967년에 개교한 인천 남구에 위치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화초등학교야구부가 그러하다.
인천 명문서화초등학교 야구부는 수많은 스타야구 선수들을 배출했다. 현재 스카우터와 코치로 활동중인 김수경 NC 스카우터, 박진만 삼성코치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 김민수 선수가 서화초등학교 출신이다.
올해 인천 서화초등학교 야구부에는 전 SK 와이번즈 선수출신인 정정호감독이 부임했다.
정감독은 인천고등학교 시절 청소년대표를 지냈고 졸업이후에는 SK와이번즈 2차 1번을 받은 유망주 였다. 프로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지만 은퇴 이후 신흥중, 상인천중, 그리고 인천고등학교 투수코치를 지내면서 지도자로서의 경험과 실력을 인정을 받았다.
정감독은 “제가 처음 서화초등학교에 왔을때 선수인원이 총 8명이었다. 야구는 9명이 출전해야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시합 참가도 할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학교에 전폭적인지원과 학부모님들에 노력에 결과로 지금은 14명에 선수가 훈련하고 있다" 라며 그동안 성장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엘리트스포츠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활성화 할수 있는 방법도 분명 있을 것이다 더 노력하고 준비해서 꿈나무 육성 및 인재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앞으로에 포부를 나타냈다.
제2의 박찬호, 이승엽같은 선수들이 배출될수 있도록 엘리트야구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도약하는 서화초등학교 야구부에 기대해본다.
김아름 기자 chamdal001@lecturernews.com
승인 2018.06.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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