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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 고교야구 선수권 첫 판 인천고, 안산공고에 덜미 잡혀(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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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18. 7.12)
청룡기 고교야구 선수권 첫 판 인천고, 안산공고에 덜미 잡혀
인천고등학교가 제7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첫 경기에서 아쉽게 졌다.
인천고는 11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안산공고와의 1회전에서 3대 4로 패했다.
인천고는 4회초 먼저 3점을 뽑아내며 달아났지만, 5회말 안산공고에 3점을 내준 뒤 6회말 1점을 더 빼앗기며 역전을 허용했다.
인천고는 9회초 투아웃 주자 1, 2루 상황에서 대주자와 대타를 내보내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결과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한편, 이 대회에 함께 출전한 제물포고등학교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해 14일 정오 같은 곳에서 서울고와 대결한다.
이 대회에는 인천고와 제물포고 등 전국에서 40개 고교가 참가했으며, 23일까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2018년 07월 11일 21:06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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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조선일보(18. 7.12)
안산工, 강호 인천고 제압
[제7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안산공고 4―3 인천고
초반 흐름은 인천고가 잡았다. 4회 초 1사 만루에서 6번 타자 유상빈(2학년)의 2루타로 먼저 3점을 뽑았다.
안산공고는 5회 말 반격에 나섰다. 4번 타자 추진호(3학년)가 2사 1·2루에서 2루타로 2타점을 올리고, 좌익수 실책을 틈타 홈까지 밟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6회 말엔 상대 3루수 송구 실수 등 실책 2개와 희생번트로 1사 1·3루 기회를 잡고, 스퀴즈번트로 추가점을 뽑았다. 홍상욱 안산공고 감독은 "첫 경기가 고비라고 생각하고 전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송원형 기자 이순흥 기자
입력 2018.07.12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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