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 교장 박등배 /  부장 문승귀 /  감독 계기범

1895년 개교한 인천고등학교는 12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1905년 창단된 야구부는 113년의 연륜을 쌓아 인천의 야구 명문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해방 이후 전국규모의 대회에서 20여 차례의 우승과 15차례의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2004년 제38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 2005년 100주년 기념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인천야구의 맹주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15년 새로 부임한 박등배 교장선생님을 중심으로 총동창회와 동문들로 이루어진 야구후원회, 야구동문회, 전교직원 및 학생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인천고등학교의 야구 부흥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주장 최륜기 선수가 이끄는 외야 수비는 철옹성을 구축하고 있으며 백승건, 공준서, 김병수 등의 좌우 투수가 다양하며, 남은 투수들과의 조율과 제 몫을 충분히 발휘하면 어느 팀과도 자신 있게 경기를 펼쳐 분명 수준 높은 고교야구의 진수를 보여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