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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O 신인 1차 지명 10인 인터뷰(발췌)(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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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더그아욱매거진(18. 8. 9)
[DUGOUT Report] 2019 KBO 신인 1차 지명 10인 인터뷰
어서 와! 프로는 처음이지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지난 6월 25일 KBO리그 역사상 첫 1차 지명 행사가 열렸다. 각 지역 팜을 대표하는 신인 선수들이 팬들을 직접 만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 본인이 응원하는 구단이 지명한 선수의 이름을 부르고, 등장할 때마다 팬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루키의 앞길을 비춰줬다.
이번 <더그아웃 매거진>에서는 장차 미래의 KBO리그를 이끌어 나갈 영광스러운 10명의 주인공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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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등학교 투수 백승건(SK 와이번스)
Q.백승건
어리지만, 경기운영과 위기관리가 되는 투수입니다.
Q.SK 와이번스 제 고향 인천을 대표하는 팀. 꼭 입단하고 싶었던 워너비 팀입니다.
Q.롤모델 김광현 선배님입니다. 김광현 선배님을 보면서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습니다.
Q.견제구 워낙 다들 쟁쟁한 친구들이라서 저만 잘하면 될 것 같아요. (웃음)
Q.맞대결 국내 최고의 4번 타자이신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선배님이요. Q.20살 친구들과 스무 살을 축하하며 술 한잔하고 싶습니다. (웃음)
Q.계약금 부모님께 모두 드리고 전 용돈을 받겠습니다.
Q.위닝샷 체인지업이 좋습니다.
Q.목표 우선 이른 시일에 1군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이고, 기회가 된다면 5승 정도 거두고 싶습니다.
Q.데뷔 기회가 주어진다면 홈 개막전에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무실점 피칭을 하고 싶어요.
Q.매력 소심하지 않고, 친화력이 좋습니다.
Q.부모님께 운동하는 아들 키우는 일이 참 어려운데,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낌없는 사랑에 보답하는 아들이 되겠습니다!
겸손하면서도 재치 있게 던지는 답변이 인터뷰 내내 에디터를 웃음 짓게 했다.
어린 나이에도 베테랑 같은 경기 운영과 배짱 있는 투구를 보여준 백승건!
야구 선수의 꿈을 키우게 해준 SK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르는 그의 모습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대단한미디어 입력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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