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봉황대기 16강전 광주동성고에 8:4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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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 덕수고와 8강전을 치룹니다.
봉황대기 16강전 광주동성고에 8:4 승
1회초 내야수의 결정적 실수가 빌미가 되어 2실점하여
선발 김병수(3학년)투수의 어께를 무겁게 합니다.
그러나 2회말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은 예감을 깨고
안타 8개를 몰아치며 7득점하며 승기를 잡습니다.
3회말에도 희생타로 1득점하여
2:8
고교야구는 변수도 많고
투수의 투구수 제한이 있어 이런 토너먼트게임에서는
빨리 끝낼수록 좋은 일.
내심 5회 콜드게임을 기대하다 안되고
7회 콜드게임을 기대해봤습니다.
그런 기회도 있었는데 5회를 넘기고 7회를 넘겨
9회까지 갔습니다.
이긴 선수들에게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만
사족으로...
주루플레이에 좀 더 신경을 썼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승리투수가 된 김병수선수는 6회까지 91개의 공을 던져
봉황대기에서의 임무는 끝났다고 보여집니다.
(투구수 76개 이상 의무휴식 4일)
투수 교체 후 2실점하여 4:8로 쫒기게 된 상황에서
두번째 교체투수 백승건(3학년)선수가 2와2/3 이닝 동안
8명의 타자를 맞아 삼진 6개를 잡아내며
상대를 꼼짝 못하게 틀어막습니다.
투구수 28개로 다음 날 8강전도 출전 가능합니다.
SK와이번스가 그냥 1차지명한게 아님을 증명하고도 남았습니다.
한 타자를 남겨놓고 임형원투수가 내야땅볼로 게임을 종료시켰습니다.
동향팀들...
후반기에 들어서 팀을 추슬러가던 동산고는
북일고에 5:2로 패하여 16강에서 멈췄으나
제물포고는 우리와 같은 날 11:30에 상원고와 8강전을 치릅니다.
인천야구의 자존심
우리 인천고는 야탑고를 5:6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덕수고와 9월1일(토)18:00
목동야구장에서 8강전을 치릅니다.
동문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인천고 야구를 응원합니다.
인고야구 파이팅!
## 모교야구가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응원오시는
홍덕수(64회)선배님,
이번에 덕수를 한 번 물리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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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헌님의 댓글
이번대회는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 청소년야구대회가 열려서 대표선수들은. 봉황기에 출전을 할수없습니다
낼 8강전 덕수고 역시 주축선수 3명이 빠져 있습니다.
덕수고에 1학년 장00(넥센 장정석 감독아들) 선수가 시속 150KM를 던지는
강속구 투수지만 지난번 대회를 보니 아직 제구력이 불안하더군요
이정헌님의 댓글
인고 타자들이 섯불리 스윙하지말고 선구안을 잘한다면 볼넷으로 출루가
많이 이루어 질겁니다.
덕수고와 전국대회에서. 2004년도 대통령배 결승전 승리후 14년 만에 다시 승리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