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팀 구성을 두고 말도 많고 대만전 패배로 비난을 흠뻑 받았던

대한민국 야구가 일본을 5:1로 물리쳤습니다.

비슷한 시간.

동향 제물포고가 마산고를 천신만고

11회 연장 끝에 물리치고 8강에 올랐습니다.

제물포고는 9회까지 3:3으로 승부를 가르지 못하고

연장 승부치기로 갔는데

10회에 1점씩 주고받고

11회초 1점을 주어 불안했는데

11회말 공격에서 희생타로 1점을 얻어 다시 동점

2아웃 5:5 상황에서 굿바이 안타로 5:6으로 극적으로 승리했습니다.

양팀 모두 승부치기에서 선두타자들의 번트성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 인천고는 31일(금) 오후3시에 광주동성고와 경기를 펼칩니다.

이 경기에 앞서 동산고도 같이 16강전을 벌입니다.

인천의 모든 팀이 8강에 올라 

구도 인천야구의 전통을 드높이기 바랍니다.

특히 우리 인천고가 그 선봉에 서기를 기원합니다.

인천고 야구를 응원합니다.

인고야구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