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봉황대기 3회전 신흥고에 14:3(6회콜드게임)승
본문
봉황대기 3회전 신흥고에 14:3(6회콜드게임)승
우리 인천고는 8월25일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진
봉황대기 3회전 신흥고와의 경기에서 14:3(6회콜드게임)으로 승리하여
28일(화) 광주동성고와 16강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선공인 인천고는 1회초 세 타자가 무득점으로 물러나더니
1회말에는 투수 난조까지 겹쳐 2점을 내줍니다.
2사 1,3루의 위기에 공준서선수가 삼진으로 불을 끕니다.
2회에 들어 1아웃에 5번타자 이해승선수의 2루타를 신호로
안타4, 4구3, 사구1을 합해 7득점하여 전세를 뒤집습니다.
이해승선수는 타자일순하고 다시 들어선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쳐
편안하게 승기를 잡게 합니다.
4회초에는 김세훈선수의 희생타로 1점을 보태 8:2로 달아납니다.
4회말 노아웃에 만루의 위기에서
김동현(2학년)선수가 교체투수로 들어와 1실점으로 막아냅니다.
8:3
5회에 이해승선수가 또 1타점 적시타를 칩니다.
이어 김세훈선수가 3점홈런을 쳐 12:3로 점수차를 더 벌려놓습니다.
이해승선수와 김세훈선수는 프로야구 스카우터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오늘의 경기로 더 좋은 인상을 주었을 것 같습니다.
6회에 2번 타자 백재혁선수가 1타점 2루타를 치고 13:3.
백선수는 5타석 4타수 4안타(5루타) 1볼넷에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4번타자 유상빈의 희생타로 또 득점 14:3이 됩니다.
6회말 김병수로 투수교체 후 무실점 경기마무리.
14:3(6회 콜드게임)승
고교야구에서는 투수의 투구수 제한이 있습니다.
토너먼트로 벌어지는 전국대회에서 올라갈수록 일정이 바투집니다.
그러기에 콜드게임은 투수들의 투구수를 줄일 수 있고
그만큼 다음 경기에 유리합니다.
이로써 인천의 세 팀이 모두 16강에 올랐습니다.
봉황대기에서 구도 인천의 명예를 드높이기를 기대합니다.
그 선봉에 우리 인천고가 서기를 앙망합니다.
인천고야구를 응원합니다.
인고야구 파이팅!
댓글목록 0
이정헌님의 댓글
청롱기우승팀 동성고(구 광주상고)와 8강전 거기서 승리하면 역시 2018년 최강이라 할수 있는 덕수고가 있습니다.
어짜피 우승을 하기위해서는 피할수 없는경기입니다
역시우승을 목표로하고 있는 아시안께임 축구8강전 최대난적 우투베키스탄전
일전과 비슷하네요
고교야구 투구수 제한으로 이변이 많이 나옵니다
이정헌님의 댓글
오래전입니다만.
89년도에 동산고의 위재영때문에 전국대회 출전이 매우힘들었고,봉황기대회에 출전했지만 1회전에서 충암고에 크게패했구요
그해 마지막 대회인 황금사자기대회에서 심기일전 선린상고를 꺾고 우승한바 있습니다.
96년도 봉황기준우승 당시도 89년도와 비슷했습니다.
이정헌님의 댓글
인고의 2018년 전력이 투타에서 상대방을 앞도할만큼의 전력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고 운도 약간 따른다면 좋은성적을 기대할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