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홍윤우의 주말리그 코멘트(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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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네이버뉴스 (19. 4. 6)
[홍윤우의 주말리그 코멘트]
# 휘문 이민호 #인천 유상빈 # 대구 이승민 etc
4월 6일(토) ‘2019 고교야구 주말리그’ 막이 올랐다.
80개 팀을 12개 권역으로 나눠 리그제 형식은 변함없다. 하지만 올해는 전·후반리그를 연이어 진행하고 이후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바꿨다.
또한 전반기 권역 우승팀은 왕중왕전(황금사자기,청룡기) 2개 대회를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이는 시즌 초반 몇 몇 경기가 매우 중요하게 됐다는 걸 의미한다.
6일과 7일 양일간 전국12개 구장에서 열린 경기는 총 62게임. 이 중 7일(일) 우천으로 취소가 된 전주고-화순고전을 제외한 61경기 승자와 패자가 가려졌다.
이 많은 경기를 리뷰 하긴 벅차다. 그래서 고민 끝에 권역별로 눈에 띄는 기록과 선수를 선별, 이들의 리뷰와 소감 등을 정리해 보았다.
(중략)
서울권 A- B 서울·인천권
서울·인천권에서는 인천고가 제물포고(7-6) 중앙고(8-2)를 물리치고 2승을 챙겼다.
배재고도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이며 세현고(19-3), 동산고(14-2)꺽고 인천고와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인천고 유상빈(3학년.중견수)은 6일 제물포고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4번타자 겸 중견수로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우월 솔로 홈런에 이어 3회 무사 1루에서 다시 우측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유상빈은 182cm 85kg의 좌투좌타로 화교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대만 국적의 선수다. 그러나 최근 귀화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고 외야수 유상빈
* 유상빈 코멘트
“제물포고 선수들을 잘 아는 편인데 홈런을 친 상대투수는 유급생이라 잘 모르는 상태에서 타격을 한 것이다. 팀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 동계 때 웨이트 위주로 체력훈련을 많이 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 훈련을 해서 체력이 많이 좋아졌다. 부모님은 화교시지만 한국에서 태어나 쭉 여기서만 살았다. 얼마 전 귀화 신청을 해서 진짜 한국인이 됐다. 드래프트 참가에 전혀 문제 없다.”
기사입력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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