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오늘 안산공고와 연습경기 1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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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야구부들은 새마음 새 각오로 선수 전원의 짧은 삭발로
결의를 다지고 땀을 흘리는 훈련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13시부터 모교운동장에서
안산공고와의 연습 경기가 있었습니다.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 분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안산공고 |
3 |
1 |
0 |
0 |
0 |
0 |
0 |
0 |
0 |
4 |
6 |
? |
? |
인 천 고 |
0 |
2 |
0 |
3 |
0 |
1 |
6 |
4 |
- |
16 |
14 |
? |
? |
수비 |
안산공고 |
타순 |
인 천 고 |
수비 |
2루수 |
하준영 |
1 |
이명기 |
중견수 |
포수 |
박정훈 |
2 |
김남형 |
지명 |
3루수 |
박영준 |
3 |
이재원 |
포수 |
중견수 |
김민규 |
4 |
박 윤 |
좌익수 |
좌익수 |
김상준 |
5 |
김재환 |
지명 |
우익수 |
김재우 |
6 |
정연태 |
유격수 |
1루수 |
신희광 |
7 |
오민수 |
우익수 |
유격수 |
이지섭 |
8 |
문현배 |
2루수 |
지명 |
김세열 |
9 |
이창엽 |
3루수 |
인고 10번 국혜성(1루수,, 부상 선수는 수비가담을 하지 않음)
인고 선발 : 강태훈(2학년), 김영롱(3학년, 4회), 김성훈(3학년, 6회),
김석운(3학년, 8회), 노성호(1학년, 9회)
봉황기와 내년 시즌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2학년 강태훈 투수가 선발등판하여 연속 포볼에 이은 3점 홈런을 허용하여 1회에는 끌려 가는 듯한 분위기 였으나, 2회 말부터 반격을 시작한 인고 선수들은 100주년 야구대회 수위타자였던 김재환 선수의 2점 홈런 등 장단 14안타로 안산공고의 마운드를 맹폭하여 그동안 정신력 해이 등 타격부진의 우려를 말끔하게 씻었다.
투수들도 김영롱 선수가 최고구속 137km 기록하며 부활의 청신호를 보여줬으며, 황금 사자기에서의 활약을 기대하여도 좋을 정도의 컨트롤을 보여주었다.
김성훈 선수도 최고구속 144km에 달하는 스피드와 절묘한 컨트롤로 타자들을 앞도 하였으며, 이날은 그동안 힘으로만 던지려는 투구폼에서 벗어나 부드러운 자세로 타자를 앞도하는 것이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자들의 방망이도 100주년 야구대회 우승 당시의 모습을 보는 듯 했으며, 이날 운동장에는 LA다저스의 극동지역 스카우터가 참석하여 선수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심있게 지켜보았다.
2차 지명에서도 우수한 선수들이 프로구단에 지명되길 바라면서 아울러 인고출신 메이저리거가 나오길 기대해 본다.
아자 가자 이기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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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술님의 댓글
정말 기분좋은 내용입니다...근데 안산공고 1회2회 또 몇회에서 점수가 난건지 ..가르켜줘요 태문이형님
관리자님의 댓글
ㅎㅎ 죄송.. 분명 다 올렸다고 올렸는데 .. 다시 올릴께요
관리자님의 댓글
8회초까지 관전하고 선수들한테 들었는데 오늘 확인하니 8회말에 4점도 우리가 득점했다더군요 .. ㅎㅎ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