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고교야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대통령배 서울시 예선 겸 춘계 서울시 고교야구 첫날경기가 있었습니다.

모두 2경기가 벌어졌는데 첫경기인 청원대 배재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2번째 경기는 장충고와 신일고의 경기였습니다.

신일고는 지난해 대통령배 준우승과 전국체전 우승을 했었고 장충고는 추계서울시 대회에서 우승을 했었죠.

결과는 장충이 신일을 4-0으로 이겼습니다.

장충은 청원에서 전학온 좌완 이승우가 8이닝을 1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으며 호투하였습니다.

8회말까지 노히트노런을 기록하였으나 9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신일고 대타에게 안타를 맞으며 기록이 깨졌습니다.

장충은 곧바로 투수를 이용찬으로 바꾸었고 3타자를 깔끔히 처리해 결국 장충이 승리를 하였습니다.

이상 첫날 경기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