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무등기 - 정영일의 진흥고 우승!
작성자 : 지민구
작성일 : 2006.06.21 07:44
조회수 : 1,937
본문
경기안내(6월 20일)
제13회 무등기 전국고교야구대회
◇ 무등경기장 야구장
팀 명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진흥고 |
1 |
0 |
0 |
0 |
0 |
0 |
3 |
1 |
3 |
8 |
11 |
3 |
8 |
구미전자공고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1 |
0 |
2 |
● 투 수 : 진흥고 - 조영복, 정영일(승, 3)
구미전자공고 - 추승민(패), 홍효의(3), 박재희(8), 김민곤(9)
● 홈 런 :
진흥 정영일 12K 역투 … 우승 견인 | |
7이닝 무실점 MVP... 10년만에 대회 3번째 정상 차지 | |
진흥고는 20일 광주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제13회 무등기전국고교야구대회(광주일보사·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 결승전에서 구미전자공고를 8-0으로 물리쳤다. 지난 96년에 이어 대회 3번째 우승을 차지한 진흥고는 전년 대회 준우승의 아픔을 깨끗이 털어냈다. 창단 4년만에 첫 전국대회 결승에 오른 구미전자공고는 ‘고교 특급’ 투수 정영일이 버티고 있는 진흥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진흥은 1회 나성용의 2루타로 첫 포문을 열었다. 다음 타자 강병운의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 7회에는 선두타자 정영일의 우중간 2루타를 시작으로 4안타, 볼넷 1개를 묶어 3점을 뽑아내며 사실상 승부를 마감했다. 진흥은 8회 1점, 9회 3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구미전자고는 3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진흥고 정영일의 삼진 퍼레이드에 눌려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구미전자고는 0-1로 뒤진 3회 상대 수비의 연속 송구 실책으로 무사 1,3루의 역전 기회를 만들었으나 1루 주자가 협살 아웃되고 이어나온 문승환과 김병재도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우승‘9부 능선’에서 발길을 되돌려야 했다. 2007년 KIA 타이거즈 신인 1차 지명자인 정영일(3년)은 140km대 중반을 오가는 직구를 앞세워 낙차 큰 커브와 슬라이더를 적절히 섞어 7이닝 1피안타, 1볼넷, 12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선보였다. 타석에서도 5타수 3안타, 1득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른 정영일은 우승의 주역으로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무등기 대회 전적 및 개인상 ▲우승=진흥고 ▲준우승=구미전자공고▲공동 3위=경동고, 부산공고 ▲최우수선수상=정영일(진흥고) ▲우수투수상=임요한(진흥고) ▲타격상=최현수(14타수 7안타·부산공고) ▲미기상=김병재(구미전자공고) ▲감투상=홍효의(구미전자공고) ▲수훈상=강병운(진흥고) ▲최다안타상=최현수(7개·부산공고) ▲최다타점상=정영일(5타점·진흥고) ▲최다도루상=최현수(5개·부산공고) ▲최다홈런상=나성용(1개·진흥고) ▲감독상=박철우(진흥고 감독) ▲지도상=허양옥(진흥고 야구부장) ▲공로상=성준현(진흥고 교장) ▲심판상=김영호(광주시 야구협회) ▲고(故) 최인식 선수상=정영일(진흥고) |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초등부)
◇ 장생포 야구장
팀 명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석교초 |
4 |
0 |
2 |
2 |
2 |
0 |
|
|
|
10 |
9 |
0 |
5 |
신도초 |
1 |
0 |
1 |
0 |
0 |
0 |
|
|
|
2 |
8 |
6 |
1 |
● 투 수 : 석교초 - 김태철, 우원석(승, 4)
신도초 - 박재형(패), 김병철(1), 최주용(3), 장현식(5)
● 홈 런 : 김병철(1회 1점 - 신도초)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중등부)
◇ 포항 야구장
팀 명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대동중 |
1 |
0 |
3 |
0 |
0 |
0 |
1 |
|
|
5 |
7 |
1 |
3 |
댓글목록 0
지민구님의 댓글
무등기는 일정상 그래도 주전들이 뛰는 대회입니다...미추홀기와는 다른 양상이죠...정영일 선수 하여간 고교야구 대회 첫 우승을 축하합니다..
최병수님의 댓글
정영일의 진흥이 우승을 한 번 하긴 하네요. 축하합니다! 전국 규모대회가 너무 많아 미추홀기에는 1,2학년만 참가하도록 하면 그나마 재미가 좀 있을 듯 싶은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