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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현대와 FA 협상 결렬
작성자 : 이동열
작성일 : 2006.11.17 17:01
조회수 : 2,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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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현대와 FA 협상 결렬 | ||
[조이뉴스24 2006-11-17 16:48] | ||
<조이뉴스24>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한 현대 우완 김수경(27)이 구단과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김수경과 현대는 지난 14일에 이어 원소속 구단과 FA 협상 마감일인 17일 오후 2차 협상을 가졌다. 김수경은 1차 협상에서 요구했던 4년을 굽히지 않았다. 구단 역시 "4년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사를 거두지 않았다. 기간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한 양측은 금액에 대해서도 입을 다물었다. 합의를 이루지 못한 김수경은 "다른 구단과 합의를 해보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이를 받아들였다.
김수경은 올 시즌 오른쪽 무릎과 어깨 부상으로 5월말에야 1군에 합류해 시즌 4승 7패 방어율 3.78에 그쳤다. 하지만 2000년 공동 다승왕(18승)을 포함해 지난 9시즌 동안 6차례나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선발 투수로 꾸준히 활약을 해왔다. 이에 대해 현대는 다음 시즌 활약에 대해 장담할 수 없는데다 그동안 김동수, 이숭용 등 베테랑 FA 선수들과도 2~3년의 단기계약을 해온 만큼 4년은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최정희기자 smile@joynews24.com |
댓글목록 0
나승조님의 댓글
뼈 빠지게 부려먹을 땐 언제고 ,,,,,,,
조상규87님의 댓글
연고팀인 sk로 오면 좋겠네요
지민구님의 댓글
구속이나 슬라이더 각도가 전성기 때보다 많이 무딥니다...이젠 컨트롤과 체인지업으로..송진우가 지금껏 던지는 것처럼...
표석근님의 댓글
sk로 왔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