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내일의 MVP' 목표 오늘도 구슬땀(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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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MVP' 목표 오늘도 구슬땀
한국시리즈 엔트리 제외 인천출신 선수 8명
야구선수로서 최고의 영광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일단 한국시리즈에 출전부터 해야 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8일 한국시리즈에 출전할 양 팀 66명의 엔트리(코칭스텝 포함)를 발표했다. 양 팀 선수들 가운데 한국시리즈 무대에 서보지 못하는 인천 선수는 몇 명이나 될까?
인천 SK와이번스에는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한 8명의 인천 출신 선수들이 있다. 후배들에게 기회를 양보한 선수와 내일의 '한국시리즈 MVP'를 노리며 훈련에 열중인 신예들이 그 주인공이다.
노장투혼을 발휘했지만 가는 세월을 막을 수 없어 부진한 성적을 냈던 인천고 출신의 최상덕(36)과 동산고 출신 위재영(35)이 인천 출신 후배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다.
올 시즌 활약을 보여줬던 이한진(인천고·24)은 인천 SK의 한국시리즈 투수 엔트리 가운데 언더스로 투수가 많아 꿈의 무대를 밟지 못 했다.
나머지 인천 출신선수들은 20대 초반의 꿈나무들이다. '즉시 전력감'이 못 되는 탓에 이번 한국시리즈에는 명함을 내밀지 못했다. 제물포고 출신의 조용섭(21)을 시작으로, 김성훈(21), 이명기(20), 이재원(19), 박윤(이상 인천고·19)이 내년에는 한국시리즈 무대에 서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두산베어스에는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한 인천출신 선수가 없다.
더 많은 인천 출신 야구선수들이 한국시리즈에 출전하는 그 날을 기대해 본다.
/특별취재팀
종이신문정보 : 20071023일자 1판 15면 게재
인터넷출고시간 : 2007-10-22 오후 10:37:52
댓글목록 0
김성수님의 댓글
윤재국
...님의 댓글
윤재국...어쩌라구우~ 말을 좀 해봐 말을...
김성수(94회)님의 댓글
두산의 윤재국(93)동문도 포함될뻔햇으나 허리가 않좋아 전력에서 제외 힘 내시고 ...:님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