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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이 말하는 인천출신 선수들(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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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이 말하는 인천출신 선수들
최상덕 - "몸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히 노력하면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 주었으면 좋겠다"
정경배 - "우리 팀에서 내놓을 만한 프랜차이즈 선수다. 성적은 물론 생활태도 면에서도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이미 충분한 경력도 쌓았고 늘 스스로 열심히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따로 주문할 것이 없다. 다만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김재현이 보여주었던 것처럼 선수생명과 관련해 먼저 스스로 선을 긋지 말 것을 당부한다"
송은범 - "사실 지난해 제주 캠프에서 처음 회의를 했을 때 가장 산만했던 선수였다. 3번째 회의 쯤 되니까, 그 때서야 회의에 집중을 하더라. 훈련에 임하는 자세나 선수로서 가져야 할 태도 측면에서 올해 기본적인 틀을 잡았다. 올해처럼 훈련을 소화해 준다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정상호 - "박경완에게 많이 배워야 한다. 지금은 마음자세만 제대로 잡혀 있는 상태다. 그 마음으로 부지런히 선배의 기술과 노하우를 따라잡아야 한다. 정상호에게 약 2-3년의 시간이 남은 듯하다. 항상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 한다"
이재원 - "큰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재목감이다. 몸 관리를 잘 하면서 한해, 한해를 열심히 해 나간다면 본인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황건주(1차지명) - "'기대주'그 자체다. 뭐라 얘기할 만한 단계에 와 있지 않다. 처음 야구를 시작한다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최정(제1회 미추홀기 최우수선수) - "현재 최정이 할 수 있는 수준의 50%를 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아주 성장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훈련에 임하는 '독한 마음'이 기특하다. 크게 될 선수다"
김광현(제2회 미추홀기 최우수선수) - "우리 팀 선수가운데 내년에 가장 주목받을 만한 선수로 꼽고 싶다. 아직 나이도 여유가 있는 만큼 대성 할 것으로 본다"
/글=유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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