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전국대회 대표선발

인천시야구협회는 앞으로 예정된 전국고교 야구대회에 출전할 인천대표 고교야구팀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14일 지역 예선전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국대회는 제42회 대통령배(4월25일~5월3일), 제63회 청룡기(5월20일~5월28일), 제15회 무등기(6월9일~16일) 등 3개 고교 야구대회다.

지역예선전은 숭의야구장에서 14일 오후 1시 인천고-동산고 경기를 시작으로 15일 오후 1시 동산고-제물포고, 16일 오후 1시 제물포고-인천고 등으로 이어진다.

3팀이 1승1패 동률을 이룰 경우, 최소실점-최다득점-팀타율 기록으로 1, 2, 3위 팀을 가리게 된다. 1위 팀이 전국대회 3개 대회 중 참가 희망 대회를 선택할 우선권을 갖게 된다.

김주희기자 juhee@i-today.co.kr 
입력: 2008-04-10 18:5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