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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 “9회까지는 지겨워”
대붕기전국고교야구
인천고가 연속 콜드게임승을 거두며 거침없이 대붕기 8강에 안착했다.
인천고는 10일 대구시민구장에서 열린 제30회 대붕기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에서 장단 11안타를 몰아치며 마운드에서 난조를 보인 배재고를 8-0, 7회 콜드게임으로 돌려세웠다.
5회까지 역투한 인천고의 문경찬은 승리투수가 됐고 강지광은 4타수 3안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인천고는 1회말 배재고 선발 전세영의 난조를 틈타 만들어낸 무사 만루 상황에서 이홍민, 박민호의 연속안타로 2점을 뽑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회 들어서도 인천고는 연속 볼넷과 기습번트로 만들어낸 무사 만루의 기회를 송구 실책과 강지광의 안타로 이어가며 3점을 추가한 뒤 배제고 교체투수인 이태현을 상대로 박주용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뽑아내며 일찌감치 7점차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인천고는 4회말에도 희생타로 1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7회 콜드게임으로 마무리 했다.
인천고는 11일 오후 3시 대구고를 상대로 4강 진출을 노린다.
이원구기자 jjlwk@i-today.co.kr
입력: 2008-07-10 20: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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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 08. 7.11)
인천고 대붕기 고교야구 8강 안착
배재고 8-0 콜드게임 제압
인천고가 대붕기 고교야구 8강에 진입했다.
인천고 야구팀은 10일 대구 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제30회 대붕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에서 배재고를 8:0, 7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하고 올해 처음으로 전국대회 8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인천고는 11일 오후 3시 청주고를 꺾고 8강전에 합류한 대구고와 준결승행 티켓을 놓고 일전을 벌이게 됐다. 특히 대구고는 지난 5월 열린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에서 2연패한 강팀으로 인천고 입장에서는 사실상 결승전인 셈.
이날 인천고는 1회부터 볼 배합에 실패한 배제고 선발투수 전세영에 맞서 선발 타자 3명이 볼 넷을 걸러 나간 뒤 이홍민과 박민호의 기습안타로 1회에 2점을 뽑아 승기를 잡아 나갔다.
이어 2회 공격에서 지명타자 강지광의 2루타 등에 힘입어 5점이나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4회에서도 인천고는 1점을 추가하며 배제고의 추격의지를 꺾어 어렵지 않게 8강에 선착했다.
/이주영기자 (블로그)leejy96
종이신문 : 20080711일자 1판 14면 게재
인터넷출고 : 2008-07-10 오후 9: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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