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와 이틀에 걸친 연장 13회의 혈전, 그리고 오늘 군산상고와의 준결승전.
정말 모처럼 야구를 통해 감동을 느꼈습니다.
인고의 승리 자체 보다도 과정이 너무 멋 있었고 학생 야구의 본보기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문자 중계를 통해 느낀 감동이었지만 기록을 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이 얼마나
열심히 뛰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읍니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 , 지도하신 코칭 스탶 여러분, 대구가 멀다 않고 달려가 응원하셨던
동문과 가족 여러분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있었던 경기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기록지를 올려 놓겠습니다.
참고로 3월 20일 제가 성남고와의 황금 사자기 1회전 경기 기록을 올려 놓은 것이
있더라구요. 내일 경기 이전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