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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4할7푼1리 … 위기때마다 한방[인천일보]
작성자 : 전재수
작성일 : 2008.08.06 07:57
조회수 : 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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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 양원혁(2년)이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제6회 미추홀기고교야구대회 최고의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5일 화순고와의 결승전에서 무려 5타수3안타 1타점을 기록한 양원혁은 이번 대회서 17타수8안타 타율 4할7푼1리로 타격상 1위를 차지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양승관 인하대 야구부 감독의 아들로 대를 잇는 야구스타로 성장하고 있는 양원혁은 매 타석마다 2학년답지 않은 타격 쇼를 펼치며 위기 때마다 득점찬스를 만들어 팀 승리를 견인했다. 양원혁은 결승전을 앞두고 "편안하게 경기에 임하라"는 아버지 양승관 감독의 응원까지 받으며 대회 2연패라는 영광을 안은 만큼 앞으로 있을 봉황기고교야구대회 등 각종 대회서 다시 한 번 부흥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양원혁의 큰 꿈은 일본 프로야구 진출. 그는 우선 겨울까지 다부진 체격조건을 만드는 것이 제1의 목표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그의 노력은 오늘도 결코 멈추지 않는다. /김지환기자 (블로그)art1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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