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인천고 최계훈 감독 출사표(퍼온글)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08.08.05 08:00
조회수 : 1,524
본문
퍼온곳 : 인천일보(08. 8. 5)
"마운드 든든 … 대회 2연패 욕심"
미추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 출사표-인천고 최계훈 감독
"우승하기 위해 여기까지 왔으니,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고 말겠습니다."
구리 인창고와의 준결승전에서 1년생 투수 송기웅을 내세우는 등 결승 진출에 강한 자신감을 보인 최계훈 인천고 감독.
최 감독은 "전국 대회에 1년생을 등판시켜 경기 경력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고 판단됐다"며 여유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 인천고를 대붕기 정상에 올려 놓은 에이스 강지광(3년)을 비롯해 박민호(2년)가 버티고 있다.
결승전을 내다본 것일까. 최 감독의 이날 용병술은 적중했다. 최 감독은 "전국 대회 2연패의 금자탑을 선수와 동문, 학부모와 함께 하고 싶다"며 "앞으로 봉황대기와 전국체전 등 전국대회가 남았지만 미추홀기 2연패가 가장 욕심이 난다"며 우승에 강한 집념을 보였다.
인천고 야구 선수로 활동하던 1970년대 말. 고교야구 스타로 인천고를 전국대회 준우승만 다섯 차례 올려놓은 최 감독.
'만년 준우승 투수'에서 감독 부임 첫 해부터 '우승 제조기'로 새롭게 닉네임을 고쳐 달게 될지 5일 결승전에 인천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또 하나의 이유다.
이주영기자 (블로그)leejy96
종이신문 : 20080805일자 1판 14면 게재
인터넷출고 : 2008-08-04 오후 8:53:49
댓글목록 0
최병수(69회)님의 댓글
제6회 미추홀기 우승~ 대회 2연패 달성은 이미 8부 능선을 넘고 있습니다~~~
싱싱한 투수들과 날을 바짝 세운 방망이들... 화순을 박살낼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