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곳 : 경인일보(09. 3.19)





이병화 인천 보디빌딩協 신임회장

"인천시, 최고의 몸짱팀으로"

"엘리트 보디빌더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18일 인천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시보디빌딩협회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13대 회장에 당선된 이병화(58·시의원·사진) 신임회장은 "인천시 보디빌딩이 전국 최고의 팀으로 오를 수 있도록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평소 보디빌딩을 통해 건강을 다지고 있다"는 이 신임 회장은 "협회장으로 추대받은 것에 대해 부담도 있지만 제대로된 협회를 한번 만들어보겠다"며 "선수 저변확대를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운영을 밝혔다.

그는 "임기동안 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 스포츠 도시에 걸맞는 국내·외 보디빌딩 대회를 유치하고 싶다"면서 "시민들이 보디빌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 보급과 지도자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 출신인 이 의원은 인천창영초교 100주년기념사업 회장과 (사)인천문화발전연구원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은 부인 김성애(58)씨와 사이에 1남1녀.

김종화jhkim@kyeongin.com
ⓒ 경인일보(http://ww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