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펌) 2009 고교야구 탐방(배명고)
작성자 : 류래산
작성일 : 2009.03.07 10:04
조회수 : 2,297
본문
배명고는 예전에 김동주 선수가 투.타 맹 활약으로 우승했던 시절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히어로즈에 황두성 선수가 당시에는 포수였고 김동주 선수는 4번 타자에 투수로 있던 기억도 나네요!
이 당시에 김동주 선수의 별명이 두목 & 깡패 였다는데 카리스마가 엄청 났답니다.
늘 서울의 변방으로 인식되던 배명이였는데 박준태 감독의 좋은 조련으로 2~3년전부터 다크호스로 분류되던
학교였습니다.
기사에도 박준태 감독이 야구 천재라는 소릴 했는데 박준태 감독이 시즌전 갑자기 사임한 배명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후임 감독은 전 MBC 청룡에서 활약했던 오영일 선수가 선임 됐다고 합니다, 우리 감독님 대학 선배님 이시네요!
예전에 백호기라는 대회가 있었는데 이 대회는 실업야구와 대학야구가 함께 하는 대회였습니다 프로야구 태생 전이니 늘 막강 실업팀이 우승하던 시절이였습니다. 이 대회에서 대학 최초로 우승한 팀이 인하대인데(82년) 이때 엄청난 활약을 한 선수 중 한명이 현 오영일 감독입니다, 저 초등학교때 인하대 후문 앞에 플랭카드 걸려 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인하대 감독님은 김진영 선배님입니다. 학번으로 보면 저희 감독님께서도 우승 멤버네요 ^^
P.S: 광주일고 출신 나머지 야수 천재들은 이종범 선수와 박재홍 선수입니다 ^^.
출처: 조이뉴스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396213&g_menu=702120
히어로즈에 황두성 선수가 당시에는 포수였고 김동주 선수는 4번 타자에 투수로 있던 기억도 나네요!
이 당시에 김동주 선수의 별명이 두목 & 깡패 였다는데 카리스마가 엄청 났답니다.
늘 서울의 변방으로 인식되던 배명이였는데 박준태 감독의 좋은 조련으로 2~3년전부터 다크호스로 분류되던
학교였습니다.
기사에도 박준태 감독이 야구 천재라는 소릴 했는데 박준태 감독이 시즌전 갑자기 사임한 배명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후임 감독은 전 MBC 청룡에서 활약했던 오영일 선수가 선임 됐다고 합니다, 우리 감독님 대학 선배님 이시네요!
예전에 백호기라는 대회가 있었는데 이 대회는 실업야구와 대학야구가 함께 하는 대회였습니다 프로야구 태생 전이니 늘 막강 실업팀이 우승하던 시절이였습니다. 이 대회에서 대학 최초로 우승한 팀이 인하대인데(82년) 이때 엄청난 활약을 한 선수 중 한명이 현 오영일 감독입니다, 저 초등학교때 인하대 후문 앞에 플랭카드 걸려 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인하대 감독님은 김진영 선배님입니다. 학번으로 보면 저희 감독님께서도 우승 멤버네요 ^^
P.S: 광주일고 출신 나머지 야수 천재들은 이종범 선수와 박재홍 선수입니다 ^^.
출처: 조이뉴스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396213&g_menu=702120
댓글목록 0
이도경(99회)님의 댓글
2회전 상대이군요..관심있게 읽어야 겠네요~ 광주일고 나머지 천재야수는 김성현(SK) 하고 모창민(SK)인줄 알았는데.ㅋㅋ
류래산님의 댓글
모창민 선수가 이번 SK 신인선수 여건욱 1년 선배인데 공교롭게 이 두선수 고교때 사인을 받은게 있습니다. 특히 여건욱은 5년전 봉황기 8강 인고전때 엄청난 호투를 해서 잊지 않으려고 받았는데 SK에 왔네요! 도경아 여건욱에게 물어봐! 그때 아마 나 기억 할지도 모를거야 태어나서 처음 한 사인이라고 했어 ^^.
이도경(99회)님의 댓글
그 게임 야기 하지 말죠..ㅠㅠ 8회 병살..그거 1루선 아직도 세잎 같은데..끝나고 심판..개XX 하면서 혼자 욕하고 난리쳤던 기억이 나네여..1번트 3에러 나오는 진기한 장면까지.ㅋㅋ
류래산님의 댓글
남보현 어깨 빠진날 이잖아 ㅠㅠ. 이날 동기들이 한 10명 가까이 왔는데 게임 후 쏫아지는 비를 안주삼아 아쉬움을 토로했던 기억이 나네요. 초반 3연속 에러가 치명타 였습니다! 동기 하나는 목잡고 쓰러졌습니다 그거 아웃이라고 한 X 욕하면서요. 게임 후 바깥에서 좀 시끄러웠던 기억도 나네요!
이도경(99회)님의 댓글
바같에서 시끄러웠던 여기 있습니다.. 인고 대 선배님들 계셔서 나서지는 못 했지만..제가 어느정도 년차가 있었으면 제대로 난리쳤겠죠..ㅎㅎ 이런 경우 " 비오니깐 심판이 집에 빨리 가고 싶어서 아웃준 경우라 할수 있죠~ㅋㅋ"
류래산님의 댓글
3연속 에러가 어떻게 나오냐는 선배님의 전화가 있어서 설명드립니다.김성훈 선수가 번트 타구를 홈에 글러브로 토스 하려다 미끄러져서 1에러 이공을 이재원 선수가 1루에 송구 하려다 외야로 빠져서 2에러 우익수가 2루에 송구 하는데 베이스 위로 훨훨 날아가서 3에러. 제 기억의 3연속 에러 상황 이였습니다!
김성수님의 댓글
저도 심판인데 ㅎㅎ 심판은 넘불쌍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