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미추홀기 고교야구대회 8월10일 플레이볼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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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09. 4.23)
소년들의 여름은 더 뜨겁다
미추홀기 고교야구대회 8월10일 플레이볼
인천·제물포고 등 23개팀 참가예정
인천 유일의 전국고교야구대회인 제7회 '미추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8월 개최된다.
인천시와 인천시야구협회, 인천일보 등 주최측은 올 미추홀기야구대회를 지난해보다 5일 늦은 8월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갖기로 잠정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회 개최일정은 대한야구협회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경기장은 인천송도 송도 LNG스포츠타운에서 예선전을 치루고 8강전부터 인천시 남구 문학동 문학야구장에서 치른다.
참가팀은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인천고를 비롯 동산고와 제물포고 등 지역 야구 3개고교와 서울 5, 경기 2, 부산 2개팀, 대전, 대구, 광주,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강원, 제주 각 1개 팀씩 등 지난해 22개 팀에서 1개 팀 늘어난 23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미추홀기 야구대회는 황금사자기, 대통령배, 청룡기, 봉황대기 등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이어 열리는 마지막 전국고교야구대회로 한해를 결산하는 의미를 두는 만큼 참가 팀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천고가 전년도 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하면서 인천의 3대 고교가 모두 참가, 재학생과 동문회의 열띤 응원전도 또 다른 볼거리다.
특히 프로구단과 각 대학팀, 메이저리거 스카우터들은 내년도 고교 전력을 내다볼 수 있는 대회라는 점에서 이번 대회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의 한국담당 스카우터 관계자는 "미추홀기 야구대회는 많은 스카우트 관계자들이 참관하는 대회로 관심이 높다"며 "지난해 베이징올림픽과 WBC에서 한국야구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더 많은 스카우터들이 참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프로야구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인천 SK 와이번스의 김광현(안산공고)과 최정(유신고),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동산고) 등의 스타를 배출했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대진표는 추후 대표자 회의에서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백범진기자 (블로그)bjpaik
종이신문정보 : 20090423일자 1판 12면 게재
인터넷출고시간 : 2009-04-22 오후 9:11:59
댓글목록 0
김종득(80회)님의 댓글
이번에는 D고.J제. 심판진도 "아~~~"소리 못하게 이겨야징!
이도경(99회)님의 댓글
하계 휴가 언제로 할까 고민했는데 저의 고민을 덜어주시는 반가운 기사군요..^^ 일단 기본은 8강 가니깐..그 이후로 휴가 잡고 작년과 마찬가지로 전경기 출석도장 찍겠습니다~ㅎ
안남헌(82회)님의 댓글
도경이 휴가비는 안들겠네... 음료수는 선배님집에서 가져오구!!! ㅎㅎㅎ
이도경(99회)님의 댓글
넵..당연하죠~ 가장 더운 8월인만큼..음료수 만큼은 확실하게 준비 하겠습니다..ㅎ